금북정맥 10구간...
한주는 비온다 해서 숨은벽 잠깐 다녀오고, 한주는 대간길 다녀오느라 금북이 못들고,
지난주는 김장 도와주니라 또 산에 못들고 근 한달만에 금북이 찾아 나서게 되드라...
이제 후반부에 드니 종착지가 눈에 잡힐듯 선하나 이번구간 빼고도 아직도 네구간이나
남아 있으니 올해안에 졸업 산행은 다 글른듯 하니 처음 계획했던대로 천천히 아주
느긋하게 나머지 구간들을 진행해야 겠다.
이번 산행도 잔뜩흐린 날씨와 옅은 박무로 백월산, 덕숭산에서의 조망을 볼수 없었으니
다음구간 가야산에서는 맑은 날씨에 서해안 조망을 볼수 있기를 기대하며 10구간 산행기
를 정리해 둔다.
산행지 : 금북정맥 10구간 아홉골고개 - 나본들고개 (홍성군 홍동면 ~ 예산군 덕산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날 씨 : 잔뜩흐림... 간간히 구름사이로 햇살...
산행거리 : 약21.8km (누적 : 195.2km), 접속/탈출거리 없고...
산행시간 : 8시간 13분 / 점심,휴식시간 포함, (누적 : 74시간 57분)
산행일정 : 집출발(04:18)-영등포역(05:47발)-광천역(07:58착)-아홉골고개(08:07착)
아홉골고개(08:09) - 갈마고개(08:33) - 와계교(09:24) - 꽃조개고개(09:51) - 남산(10:06)
- 하고개(10:55) -살포쟁이고개(11:28) - 백월산(11:59) - 까치고개(12:47) - 190m봉(13:32)
- 홍동산(13:49) - 수덕고개(14:36) - 덕숭산(15:30) - 나본들고개/10구간날머리(16:22)
나본들고개(17:25발)-예산역(19:28발)-영등포역(21:02착)-백운역(21:33착)-버스환승 집으로~
교통편 및 교통비
갈때 : 집-영등포역(88번 버스이용) : 1,300원 (인천/경기 버스비가 어제부터 올랐다고 하드라...ㅠㅠ)
영등포역-광천역(무궁화호) : 8,700원 (스마트폰 글로리 예매 1,000원 할인)
광천역-아홉골고개(택시이용) : 8,000원
올때 : 나본들고개(광천1리정류장)-덕산(시내버스이용) : 1,100원
덕산-예산역(시내버스이용) : 1,100원
예산역-영등포역(무궁화호) : 6,900원 (스마트폰 글로리 예매 800원 할인)
영등포역-백운역(국철 1호선) : 1,200원
백운역/마을버스환승-집 : 200원 (환승비도 오르고...ㅠㅠ)
----------------합 : 28,500원 (누계 : 201,9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54분소요 (88번 부천버스, 첫차 대장동 03:50, 배차간격 3~5분, 대장동~여의도환승센터운행)
영등포역-광천역 : 2시간11분 소요 (무궁화호 영등포역 05:47 첫차출발, 광천역 07:58 도착/1분연착)
광천역-아홉골고개 : 택시이용 이동(시내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시간도 모르겠고 들머리도착 시간 절약을위해)
나본들고개광천1리정류장-덕산 : 18분 소요 (덕산/예산 방면 시내버스, ...15:40, 17:10발, 18:00, 18:40, 19:40)
덕산-예산역 : 19분 소요 (덕산 종점하차후 길건너에 바로 버스있음)
예산역-영등포역 1시간24분 소요 (무궁화호 예산역 19:18발. 영등포역 20:57 도착/10분지각출발,5분연착)
영등포역-백운역 : 25분 소요 (21:05발 동인천급행이용후 부평역에서 인천행 환승)
백운역-집 : 마을버스 환승 집으로~
◈ 금북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0구간 산행 개념도
아홉골고개 - 갈마고개 - 161.9m봉 구간지도
161.9m봉 - 꽃조개고개 - 하고개 - 백월산 - 까치고개 구간지도
까치고개 - 홍동산 - 수덕고개 - 덕숭산 - 나본들고개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4:18 집출발
- 05:16 영등포역 도착
- 05:47 영등포역 장항선 기차 출발
- 07:58 광천역 도착, 택시이용 아홉골고개 이동
- 08:07 아홉골고개 도착
- 08:09 아홉골고개 축사앞 임도로 10구간 들머리 산행 시작
- 08:15 묘2기
- 08:20 열녀난향의 묘
- 08:33 갈마고개
- 08:38 수레길삼거리 / 좌측진행
- 08:43 1차선포장도로
- 08:50 121m봉
- 08:55 150m봉 / 공터봉
- 09:00 161.9m봉 / 삼각점 / 코팅지
- 09:07 No54 송전탑
- 09:18 107m봉 / 벌목지대 좌측진행
- 09:24 와계교 / 장항선철도위
- 09:35 묘1기
- 09:42 135m봉 / 삼거리봉 좌측진행
- 09:51 꽃조개고개 / 마온교차로
- 09:55 한용운동상 / 만남의숲 뒤로 진행
- 10:04 보개산갈림길 / 정맥마루금과 남산정상 갈림길
- 10:06 남산정상 / 팔각정
- 10:11 보개산갈림길 제자리로 돌아와 우틀진행
- 10:24 수리고개
- 10:32 맞고개
- 10:34 No27 / No63 초록색 송전탑
- 10:40 전의이공묘
- 10:46 No29 송전탑
- 10:50 No30 송전탑
- 10:55 하고개 / 29번국도
- 10:58 홍주병오의병 주둔 유지비
- 11:07 136.2m봉 / 삼각점
- 11:13 No32 송전탑
- 11:24 민속촌-26 119 구조목
- 11:28 살포쟁이고개 / 성황당터 흔적
- 11:39 민속촌-28 119 구조목
- 11:49 330m봉 / T갈림봉
- 11:59~12:03 백월산 정상
- 12:08 팔각정
- 12:12 전망바위
- 12:13~12:28 점심 및 휴식
- 12:42 임도 / 좌측진행
- 12:47 까치고개
- 12:51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정문
- 13:08 1250m봉 / 좌측사면진행
- 13:14 사거리안부 직진 진행
- 13:32 190m봉 / 직우틀 진행 / 산불난지역
- 13:38 조망바위
- 13:49~13:56 홍동산 정상
- 14:09 290m봉 / 용봉산 갈림봉
- 14:16 250m봉 / 직우틀진행
- 14:31 Y삼거리 / 우틀진행
- 14:36~14:43 수덕고개 / 육괴정 / 물보충후 휴식
- 15:24 삼거리갈림길 / 덕숭 01-08 119 구조목 / 우틀진행
- 15:30~15:35 덕숭산 정상
- 15:37~15:48 삼거리 좌특진행 / 직진했다가 10분간 알바
- 15:50 덕숭 01-06 119 구조목 / 직진진행
- 15:53 Y갈림길 / 우측진행
- 15:58 394m봉 / 바위전망봉
- 16:07 무명봉 사거리 직진진행
- 16:11 Y갈림길 / 좌틀진행하자마자 전망좋은 묘
- 16:15 45번국도 절개지 상단
- 16:22 나본들고개 / 10구간 날머리
- 16:25 광천1리 버스정류장 / 도보이동
- 17:25 덕산행 버스 출발 (17:10분발 버스 연착)
- 17:43 덕산종점 하차후 바로 예산행 버스 출발
- 18:02 예산역 도착
- 19:28 예산역발 영등포행 무궁화호 출발 / 10분연착
- 21:02 영등포역 도착
- 21:05 동인천행 급행 전철 출발 / 부평역에서 인천행 환승
- 21:33 백운역도착
- 21:44 마을버스 환승 / 집도착
◈ 산행 사진
아홉골고개...
홍성군 광천읍 월림리와 홍동면 홍원리를 이어주는 2차선 지방도로...
홍성읍에서 홍동면 월림리행 버스를 타고 오면 된다고 하는데 시간 절약상 광천에서 택시타고 이동하고...
한달만에 찾아 왔었도 시골길의 정겨움에 아침부터 상쾌하게 출발을 합니다...
10구간 들머리...
축사와 민가사이의 임도를 따라 오르고...
임도를 나오자 마자 밭에서 좌틀하여...
좌측에 보이는 하얀색민가쪽으로 진행...
흰색민가 마당을 통과해서 나오면 콘크리트포장도로와 만나고...
포장도로에서 도로따라 우틀진행...
콘크리트포장도로는 금새 끝나고...
민가 앞마당을 가로지르는 임도따라 우측 수레길로 진행하고...
수레길따라 룰루랄라...
편안한 길은 빠르게 통과해야 시간절약...
우측에 묘2기를 두고 수레길따라...
묘2기 지나자 마자 우틀진행...
축사와 민가가 있는 콘크리트 포장도로 사거리 직진진행...
앞쪽에 보이는 "열녀 난향의 묘"와 우측에 보이는 소나무를 post삼아 진행...
난향은 조선 숙종때 평양의 기생으로 평양감사와 정분을 나누었는데, 情人이 임기를 마치고 서울로
떠난 후 후임사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우물에 몸을 던졌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춘향전의 스토리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죽지않고 살아나서 서울까지 정인을 찾아 갔는데 정인은 이미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 홍주로
내려갔고 다시 서울에서 홍주까지 걸어 찾아갔지만 님은 이미 세상을 떠났더라, 그래서 그의 무덤가에
서 홀로 시묘살이를 하다가 그 무덤가에서 죽었더라... 뭐 이런 이야기입니다... -펌-
열년난향의 묘를 좌측에 두고 우측 수레길따라 진행...
지나온 길을 요렇게 그려보고...
잔뜩흐린 날씨에 오서산은 구름속에 갇혀 희미한 형체만 보이고...
post삼은 소나무를 지나 배추밭 좌측을 진행하여 앞쪽에 보이는 판넬건물 뒤로 진행...
판넬건물을 지나 나오면 요렇게 그림이 그려지고...
밭둑길을 따라 쭈욱 진행해서 갈마고개까지 이어지고...
즉, 진행하면서 좌우로 나오는 갈림길은 무시하고 갈마고개까지 계속 직진 진행해야 하드라...
수레길 갈림길에서도 계속직진...
안내표지기도 없고 해서 우측에 있는 표지기보고 올라갔다 우왕좌왕 헤매고...
과수원 조성중인 농부께 갈마고개를 물어보고 다시 백해서 직진방향으로 진행... 5분간 헛 지랄하구...ㅋㅋ
삼거리 갈림길...
좌측 뚜렷한 수레길 버리고 직진 진행...
밭둑길 사이로...
앞쪽에 보이는 돼지축사 사이 포장도로 진행...
갈마고개...
도로를 건너 직진방향 포장도로따라 진행...
혼자놀기...
돼지축사를 지나고...
축사에서 나는 돼지분뇨 냄새에 머리가 띵~할 정도로 심하드만...
수레길 Y삼거리에서 좌측 수레길따라 진행...
좌측으로 신곡리 마을과 멀리 오서산이 조망되고...
수레길사거리...
좌측같은 직진방향 임도로 진행...
수레길사거리에서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보이는 묘쪽에 표지기가 있고...
직우틀해서 묘지쪽으로 진행...
표지기 못보면 앞쪽으로 계속 직진방향으로 가겠드라... 알바주의 구간 통과...
묘1기를 좌측에 두고 지나고...
잘 정돈된 청주이공묘 뒤로 진행하여...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를 post삼아 진행 해야 하고...
청주이공묘를 내려서자마자 1차선포장도로가 나오고...
포장도로를 건너 좌측 절개지 밭둑길로 진행...
밭둑길에서 우측에 보이는 묘지대를 지나 숲길로 오르고...
121m봉...
무명봉으로 앞쪽에 벌목지대가 나오고 우틀 진행...
좌측에 벌목지대를 두고...
150m봉 / 공터봉을 지나고...
좌측에 묘지대가 있는 편안한 수레길을 통과하고...
161.9m봉...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삼각점과 "산친구산악회"에서 걸어놓은 코팅지가 있고...
Y삼거리 좌틀 진행해야 하고...
No54 송전탑을 우측에 두고 통과...
사거리안부 직진 진행...
좌우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길이 있고...
우측에 묘지대를 두고 묘역좌측 수레길 진행...
넓다란 묘역이 나오고...
묘역 뒷편 상단을 통과하여 앞쪽에 보이는 숲길로 진행...
지도상 107m봉...
등로를 진행하다 우측으로 올라와 보니 벌목지대 넓다란 공터봉이 있고...
굳이 올라올 필요없이 107m봉을 우측에 두고 등로를 따라 진행해야 하고...
괜시리 올라왔다가 여기서도 우왕좌왕 헤매고...
와계교에 도착하고...
다리를 건너고...
몇년된 선답자 산행기에는 다리가 없었다는... 그래서 철도를 무단횡단해서 통과했다는걸 읽어보고 왔으여~
우측에 아직 개통이 안된 신성역이 보이고...
장항선 복선화를 위해 미리 만들어 놨는지 철로가 많드라...
다리를 건너 우틀해서 쭈~욱 내려갔다가...
통과높이 제한 H빔을 지나 직좌틀해서 도로따라 진행...
도로따라 잠깐올라와...
단층슬라브 민가와 비닐하우스 사잇길로 진행...
지도보며 이리저리 살피고 있다보니 비닐하우스 손질하고 계신 농부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더라...
얼마나 많은 정맥꾼들이 지나 갔길래 묻지도 않았는데 알려주시더이다...^^
충서로 966번길 105호 민가 대문앞을 통과하고...
콘크리트 도로로 나와 직진...
인삼밭을 좌측에 두고 진행하여 앞쪽에 보이는 둔덕까지 진행해야 하고...
민가와 비닐하우스 사이를 통과하여 둔덕까지 오르고...
누렁이 개 한마리가 얼마나 짓어대는지 아직도 귀가 얼얼하게 느껴지는구마~
둔덕에 서서 지나온 마루금길을 다시 그려보고...
와계교를 건너 마을을 통과하여 여기까지 오는데 약10분여 지나고...
둔덕을 오르니...
소먹이용 목초를 심어놓은 밭둑을 지나 목초지 끝 소나무숲까지 진행...
비석이 없는 묘역뒤 우측숲길로 진행...
묘역뒤 상단을 통과해서 지나고...
봉우리를 오르면서...
어수선한 잡목과 잡풀들로 등로가 보일락말락하니 간간히 보이는 표지기따라 오르고...
초록이 한창인 여름에 오르면 잡목들로 개고생하겠드라...ㅋㅋ
135m봉...
우측에 표지기가 펄럭펄럭... 알바안할라믄 무시하고 좌틀진행해야 하고...
여기서...
직진길 버리고 우틀하라는 표지기가 안내를 하고 있고...
이상해서리 직진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알바연습도 해보고...ㅋㅋ
마온아파트 C동 뒷편 절개지에 서고...
절개지 따라 진행...
신설된 29번 국도 절개지 상단에 도착...
좌측아래에 보이는 마온교차로를 향해 좌틀해서 절개지를 내려서고...
앞쪽에 보니 진행할 남산이 보이고 한용운 동상이 희미하게 조망되드라~
꽃조개고개...
21번 국도와 신설된 29번 국도가 만나는 마온교차로...
절개지를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 고가도로를 통과하여 진행...
소나무식당앞...
마온교차로 고가도로를 지나 올라오자 마자 소나무식당 우측 샛길로 진행...
- 님의 침묵 / 한용운 -
님은 갔습니다.아아 사랑하는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길을 걸어서
참아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굳고 빛나던 옛맹서는 차디찬 티끌이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의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 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때에 미리 떠날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되고
놀란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줄 아는까닭에 걷잡을수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희망의 정수박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때에 떠날것을 염려 하는것과 같이
떠날때에 다시 만날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우리는 만날때에 떠날것을 염려하는것과같이
떠날때에 다시 만날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만해 한용운 동상...
소나무식당 샛길을 오르자마자 좌측에 만해 한용운님 동상이 있고...
오랜만에 동상에 세겨져 있는 한용운님 "님의 침묵"읽어보고...
동상 우측으로 진행...
소나무 가득한 "만남의 숲"이 나오고...
숲 앞쪽 돌탑사이 등로로 진행하고...
돌탑 등로로 오르고...
간간히 있는 이정표와 119 구조목을 지나 오르막 진행... 나무계단길 3개를 통과해서 올라야 하고...
그래봐야 10분여 오르드만...
거의 다 올라와 뒤돌아 보니 지나온 마루금길 훤하니 보이고...
정맥마루금과 남산 갈림길...
정맥마루금은 직좌틀 내리막 진행해야 하고...
남산 정상은 고작 100m앞쪽에 있으니 당연히 댕겨와햐 하것고...
남산 정상...
체육시설과 홍성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팔각정이 있드라...
홍성읍내에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산이라고 부르는 갑다...
그래도 홍성시에서는 유명한 산인듯 한데 팔각정에 명판이 없는 것이 이상하드만...
정상석이 없으니...
어는 정맥꾼께서 만들어 놓은 아크리판으로 셀카 인증샷~
2등 삼각점은 멋지게 만들어 놨드만...
팔각정에서의 조망은 별루여서 찍은 사진은 안올릴껴~~ㅋㅋ
다시 제자리로...
우틀해서 보개산 방향으로 내리막 진행...
보개산은 워데 있는겨?
룰루랄라 수레길이 이어지고...
좌측에 묘1기...
새로 만든 29번 국도 마온터널위를 지나가고 있드라...
좌측으로 멀리 지나온 마루금 능선길과 마온아파트와 꽃조개고개가 조망되고...
이후 편안한 등로가 수리고개까지 이어지고...
수리고개... 직진 진행...
선답자 산행기에는 없던 사각정자, 새로만들 푯말과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진행하면 "보개산" 방향을 표시하기 위해 이정표를 만들고 있지 않나 추측이들고...
Y갈림길 우틀 진행...
봉우리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진행해도 만나드라...
요렇게 낙옆으로 푹신한 편안한 등로가...
포도밭 사이로...
post 초록색 송전탑을 향하여...
여기도 새로 만들어 놓은 사각정자가 있고...
맞고개... 콘크리트포장도로가 있는 고갯길...
좌,우측 모두에 표지기가 펄럭이고... 나는 우측 표지기쪽으로 진행...
No27, No63 2개의 푯말이 있는 송전탑 우측으로 오르막 진행...
특이하게 초록색 송전탑이 있고...
푯말과 지나는 송전선로를 자세히 보니 No27은 청양, No63은 홍성쪽에서 오는 송전선로가 만나고 있드라...
묘1기를 지나 올라 다시 "전의이공"묘역 상단을 지나오르고...
T삼거리 직우틀 진행...
이정표를 만들듯 기둥이 하나 서있고...
맞고개에서 좌측 표지기 따라 임도를 따르면 여기에 도착 할 듯...
무명봉을 지나고...
우측에 송전탑을 두고 내려서니 철책과 탱자나무를 만나 우틀 진행하고...
탱자나무 철책을 잠깐 지나고 특징없는 수레길이 계속 이어지고...
No29 송전탑 좌측으로 진행...
묘2기 상단 좌측으로...
No30 송전탑을 통과하고...
선답자 산행기에는 No66으로 표기되어 있드만 번호판을 바꾼듯 하고...
묘2기를 지나니...
차량 지나는 소리도 들리고 앞쪽에 백월산이 빼꼼히 보이드라~
29번국도 절개지 상단에 서고...
좌측으로 내려서 콘크리트 포장도로 따라 진행...
도로건너 우측에 골프연습장옆 "홍주병오의병" 유지비를 post로 진행...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해태상에서 반대편 해태상으로 무단횡단해서 건너가야 하고...
일부는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 지하통로를 건너 진행했다는 선답자들도 있드라...
하고개에 도착...
무단횡단후 밭둑길을 올라 구도로로 올라서야 하고...
중앙분리대가 보기보다는 상당히 높아 넘어서면서 왼쪽 발목을 약간 접질려 아직도 고생중...ㅠㅠ
홍주병오의병 주둔 유지비 안내문과 비문이 있는 구도로에 올라서고...
도로 좌측으로는 골프연습장이 있고 우측으로는 테마박물관 건물이 보이고...
119 구조안내문 옆으로 올라 비문 뒤로 진행...
홍주병오의병 주둔 유지비 안내문...
이 기념비는... ~~ 세운 비이다... 한번 쭈~욱 읽어보고...
비문 뒤로 잠깐오르니 수많은 표지기가 달려있고...
표지기따라 직좌틀 오르막 진행...
민속촌-24 119 구조목을 지나고...
하고개에 있는 테마박물관이 민속박물관이어서 "민속촌"으로 시작하는 구조목인듯 하고...
136.2m봉...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홍성 439" 4등 삼각점과 코팅지가 있고...
삼각점 안내문을 최근에 설치한 듯 한데 설치하면서 삼각점도 좀 잘 보이게 해 놓으면 어디 덧나남...
No32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능선에 오르니 가야 할 백월산이 조망되어 땡겨보고...
이어지는 편안한 등로를 계속 이어가고...
다시 수많은 표지기가 있는 Y갈림길에서 우측 진행...
좌측 묘주변에 편백나무 12그루가 심어져 있는 수레길을 오르고...
민속촌-26 119 구조목이 있는 능선에 오른고...
우측으로 백월산 돌탑이 좀 더 가깝게 다가오고...
살포쟁이고개...
당산나무 두 그루와 나무주변에 성황당터 흔적이 있고 나무에 푯말이 메달려 있드라...
옛날에 이 고개에서 죄인 또는 가축을 죽였던 고개에서 유래하며 "살포티"라고도 부른다고 하더라...
안동장공묘역 뒤로 진행해서 오르고...
민속촌-28 119 구조목 옆으로 오르막 진행...
119 구조목이 500m마다 설치 하는걸루 알고 있는데 여기는 꽤 촘촘히 만들어 놓은듯...
홀수번호 구조목은 빼 먹고 사진으로 남기고...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오늘처럼 흑산 등로에는 보기 드문 바위가 있드라~
330m봉...
이정표(←구항면사무소 2.2km / →백월산정상 0.4km)와 구항-8 119 구조목이 있는 T갈림봉 안부...
구항면사무소쪽에서 설치된 119구조목이 있고 이정표따라 백월산은 우틀 진행...
콘크리트도로와 만나 도로를 따르고...
이정표, 119구조안내문, 벤치가 있고 도로건너 앞쪽에 헬리포트가 있으여~
잠시잠깐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다(약1분후) 우측 숲길로 진행해야 하고...
오름길 전망바위봉에서 지나온 마루금길 뒤돌아 보고...(사진은 백월산 정상에서 찍은걸루 남기고...)
전망바위를 올라서니 백월산 정상이 코앞에 다가와 있드라...
백월산(일월산)...
홍성의 진산으로 홍성읍 월산리,구항면 오봉리,홍북면 중계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94.3m이다.
정상에는 기암괴석에 ‘누어백월산기암벽상(樓於白月山奇岩壁上)’이라고 새겨 놓은 정상비가 있다.
천수만의 서쪽을 제외하곤 삼면이 대부분 구릉지대로 둘러쳐진 정상에선 뒤편으로 홍동산(308.9m)
우 뒤편의 삼준산(490m), 좌쪽의 용봉산(381m), 보개산 그리고 가야할 오서산(791m)이 조망되는데
정작 현지민들은 백월산 보담은 바로 이웃한 용봉산을 더 쳐주고 있단다.
그러나 용봉산 못지 않게 백월산에도 코끼리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이 많아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많은 유적지를 품고있는 구간이기도 하다.특히 전국의 무당들이 성지순례하듯이 이 곳을
다녀간다는데 그 연유는, 이곳의 기도빨이 가장 효험이 있고 강신 하나만큼은 확실하다고 한다.
백월산 정상...
돌탑위로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고, 벤치, 정상석, 삼각점, 119구조목이 있으여~
정상에 서서 좌에서 우로 빙글 돌려가며 조망을 남겨 봅니다...
진행할 방향 앞쪽에 산신각과 팔각정이 보이고...
삼준산-봉화산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가 이어져 있고...
갈산면 방향 계봉산...
서해바다와 태안반도는 운무속에 가물가물하고...
구항면 방향 공리저수지와 좌측에 보개산, 지기산이 보이고...
지나온 마루금 방향으로 남산과 저 멀리 오서산까지...
홍동면 방향으로는 오서산에서 뻗은 봉수지맥이 가물가물하고...
홍성시내와 홍주종합경기장 조망...
산아래 인세는 차가운 콘크리트를 짊어지고 서로 경쟁하며 오늘도 옹기종기 모여 있드라~
홍북면 방향으로는 용봉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드라...
정상석은 요렇게...
구항-23 119 구조목과 콘크리트로 땜빵해 놓은 2등 삼각점(홍성 23)도 있고...
베낭에 카메라 걸쳐놓고 인증샷~
삼신각- 팔각정으로 고고~
강아지 바위라고 하더이다...
얼핏보니 강아지 머리 닮기는 한것 같고... 바위아래에 굿을 한 흔적이 있고...
산신각도 둘러보고...
팔각정...
여기도 팔각정 명판이 없넹...
백월산 제단이 있고... 팔각정뒤 바위에서 여성 네분이 꽹과리치며 굿을 하고 있드라...
팔각정 바로뒤 바위 뒷쪽으로 마루금은 이어가고...
진행해야 할 마루금이 조망되고...
정맥 마루금길은 땅바닥까지 뚝 떨어졌다 덕숭산으로 다시 오르고...
까치고개-소각장-홍동산-덕숭산-뒷산까지...
우측방향으로 용봉산도 이렇게 휑하니 자리하고 있고...
좌측으로 가야산에서 이어져온 뒷산-삼준산-봉화산 산그리메도 이쁘게 자리잡고 있고...
팔각정에서 4분여 내려서니 직좌틀해서 밧줄 급경사내리막을 진행해야 하고...
좌틀하기전 앞쪽에 조망바위가 있어 조망하면서 12:13~12:28까지 점심 및 휴식...
오랜시간 풍파에 삭은 바위지대를 지나 직우틀 내리막 진행...
Y갈림길 우틀진행...
약3분후 다시 Y갈림길에서 좌틀 진행...
앞쪽에 마을이 보이는 넓은 임도길과 만나고...
임도따라 좌틀 진행...
교회종각와 흰색교회건물 뒤로 진행하여...
까지고개 절개지 상단에 서서 가야할 길을 그려보고...
진행길 우측에 있는 고개쉼터 식당앞을 지나 도로를 건너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진입도로로 요렇게 진행하고...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정문앞...
정문 좌측으로 올라 펜스따라 진행해야 하고...
약4분후 펜스와 헤어지고...
임도와 만나 좌측 숲길로 진행...
임도따라 직진해서 올라도 능선상단에서 만나드라...
Y삼거리 좌틀 진행...
우측길은 임도따라 올라왔으면 나오는것 같고...
용봉산은 이렇게 우측에 두고 계속 따라 다니드라...
이런길도 룰루랄라 오르고~
125m봉...
지도상 125m봉에는 작은 바위가 있고 진행등로 좌측에 두고 진행하고...
약2분후 Y갈림길에서 우틀 진행...
다시 약4분후 사거리안부를 만나 직진진행...
좌우로 희미한 임도길이 있으여~
불에타죽은 나무가 흡사 고사목으로 느껴지는듯 산불난지역을 오르고...
산불에 이렇게 처참하게 남았지만...
그래도 위대한 자연은 그 순수한 자생력만으로도 이렇게 새생명을 싹틔우고 있드라...
190m봉...
좌측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는 삼거리 분기봉으로 우틀진행...
얘도 그 뜨거운 화마를 이기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고...
조망이 트이기 시작하고...
지나온 정맥 마루금길이 쫘~악 펼쳐지드라...
우측으로 뒷산-삼준산 산그리메도...
진행방향 좌측에 가야 할 덕숭산-나본들고개-뒷산과 가야산도 가물가물~
좌측으로는 용봉산이 빼꼼히~
홍동산 정상...
새마포/산친구 산악회 코팅지가 있고 특이한 것이 없드라...
좌측으로 조망바위가 있어 잠시들르고 정맥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조망바위에서 7분여 휴식후 다시 출발~
갈산면 방향 조망...
삼준산-봉화산-계봉산이 나란히~
수덕사도 보이고 덕숭산너머 가야산까지~
바위지대를 지나고...
290m봉...
우측방향으로 내려서 모래고개를 거쳐 용봉산으로 오르는 갈림봉...
그런데 우측을 아무리 찾아봐도 등로가 없다는 사실... 잘 모르것으니 가야 할 마루금이나 직진방향 이어가고...
250m봉...
마루금은 직우틀 진행해야 하고... 직진방향 알바를 주의해야 것고...
좌측에 묘터를 두고 진행하고...
선답자 산행기에는 묘2기가 있었다고 하드만 이장해간것 같고...
룰루랄라 평범한 등로길을 계속 이어가고...
우측에 묘지대를 두고 지나고...
Y갈림길 우틀 진행...
좌측으로도 내리막 등로가 있고... 좌측으로 가도 수덕고개가 나올것 같으나 표지기따라 우틀 진행...
소나무군락 지대를 잠깐 통과해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둔리2리 표지석과 간판들이 있는 포장도로에 내려서 도로따라 우틀하여...
40번 국도따라 잠시 진행하여...
육괴정(六槐亭)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로 조광조를 중심으로 지차주의와 현상정치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하고 이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 했다는 정자이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명현인 모재 김안국을 비롯 규정 강은, 계산 오경, 퇴휴 임내신, 두문 성담령, 남당 엄용순등 여섯 선비
가 모여 시회와 학문을 강론하며 우의를 기기는 뜻에서 정자 앞에 못을 파서 연을 심고 각각 한 그루씩
모두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연못은 많이 메워지고
6그루의 느티나무 중 3그루가 또한 고사하여 후손들이 다시 심어 지금도 그푸르름을 자랑한다.
수덕고개에 도착...
식당들이 나란히 있고 앞쪽에 수령 292년된 느티나무 3그루와 수도시설이 되어있다...
수도가에서 세안도하고 잠시 휴식...
식당 맞은편 도로를 건너 전봇대옆 등로를 들머리로 하여 덕숭산으로 오르고...
녹이슬어 터진 철책을 지나면서 오르막이 시작되고...
바위지대 등로를 릿치삼아 오르고...
묘2기를 지나 다시 암릉구간을 올라서고...
덕숭 01-08 119 구조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여 덕숭산 정상으로...
좌측 내림길은 덕숭사에서 오르는 등로 인듯하고...
덕숭산 정상직전 좌측에 조망바위가 있고...
조망은 별루 이기에 사진 안남기고 바로 정상을 향해 고고~~
덕숭산
높이는 495m이다. 수덕산(修德山)이라고도 한다. 금북정맥 줄기로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있다.높지는 않으나 아름다운 계곡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많아 예로부터 湖西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다. 문화재로는 한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수덕사대웅전(국보 49)과 수덕사노사
나불괘불탱(修德寺盧舍那佛掛佛幀:보물 1263)이 유명하다.
수덕사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산 아래에는 덕산온천이 있어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많
이 찾는다. 그 밖에 승려 김일엽(金一葉)이 기거하다 입적했다는 비구니 도량 견성암(見性庵)이 있고,
산 정상에는 수덕사와 1,020개의 돌층계로 이어지는 정혜사(定慧寺)가 있다. 1973년 3월 덕숭산과 인근
가야산(伽倻山:678m) 일대가 덕숭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홍주 고을에 수덕이라는 도령이 살았는데, 어느 날 노루 사냥을 하는 도중에 멀리서 덕숭 낭자를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 수덕 도령이 덕숭 낭자를 찾아가 혼인을 하자고 졸라대자, 덕숭 낭자는 절을 세워주면
혼인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리하여 수덕 도령은 절을 지었으나 부처님을 생각하지 않은 탐욕 때문에
절이 불타 버렸다. 그 뒤 부처님만 생각하고 절을 다시 지어 결혼할 수 있었으나, 덕숭 낭자는 자신의 몸
에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이를 참지 못한 수덕 도령이 강제로 덕숭 낭자를 안는 순간 사람은 사
라지고 낭자의 버선 한쪽만 남았다. 그 자리는 바로 바위로 변했고 하얀 버선꽃이 피었다고 한다. 관음
보살의 화신인 덕숭 낭자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덕숭산’이라 하였고, 수덕 도령의 이름을 따서 사찰을
‘수덕사’라 불렀다고 전해온다.
덕숭산 정상 풍경...
수덕고개를 출발하여 특별히 알바구간없이 거침없이 오를수 있다...
정상석과 덕숭 01-07 119 구조목이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조망은 별루~~
나뭇가지 사이로 다음구간 진행 할 가야산이 구름속에 묻혀 있고...
오늘 하루 종일 흐린날씨 탓에 가야산 정상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드라~
이짝 나뭇가지 사이로는 용봉산 정상부근만 빼꼼히 보이드라...
날씨가 흐린 탓도 있겠지만 유명세에 비해 정상엔 산객도 없고...
베낭에 카메라 걸쳐 인증샷은 남기고...
5분여 머무르고 바로 하산을 시작하고...
정상에서 약1분후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나무계단길을 내려서야 하건만...
우측 소나무에 걸려있는 "금북정맥"나무 푯말을 보고 직진을 하고...
직진하다 보니 이상해서 다시 빽하고...
그래도 나무푯말이 맞겠지 하는 생각에 다시 직진해서 한참을 내려서도 철책이 안나타나니 다시빽~
선답자 산행기를 보고 조심해야겠구나 마음다짐을 하고 왔구만 결국은 11분여 알바를 하게 되드라...
삼거리에서 좌틀해서 요 계단길을 내려가야 한다는...
요기 삼거리에서는 직진 진행해야 하고...
우측에 덕숭 01-06 119 구조목이 있고 좌측에 "산불조심" 안내판이 있으여...
좌측으로 내림길은 수덕사 방향이고...
직진길 바로앞에 철망철책이 보이고...
철책을 돌아 직진 진행...
ㅓ갈림길 직진 진행...
좌측은 역시 수덕사로 내려가는 등로인듯~~
Y갈림길 우틀진행...
여기도 좌측길이 뚜렷하지만 다행이 우측에 표지기가 안내를 하니 다행이고...
덕숭산 정상에서 여기까지 갈림길도 많은데 표지기가 없으니 알바주의를 단다히 해야것드라~
394m봉...
바위봉우리에 올라서니 앞쪽에 45번국도 터널이 조망되고...
봉우리를 올라섰다 직진해서 내리막 진행해야 하고...
다음구간 이어갈 나본들고개-뒷산이 조망되고...
광천1리 버스정류장과 45번국도 터널도 보이고...
사거리 직진진행...
좌우로 희미한 등로가 있고 직진방향으로는 쓰러진 나무와 잡목들로 등로가 희미하니 알바주의 해야 것고...
넓은 공터사거리봉우리...
계속 직진해서 내리막 진행해야 하고...
Y갈림길 좌틀 진행...
Y갈림길 좌틀 하자마자 앞쪽에 45번 국도 터널이 보이는 전망 좋은 묘역에서 우틀 내리막 내려서고...
약4분후 45번 국도 절개지 상단에 서고...
좌측으로 내려서며 진행 방향을 그려보고...
절개지 앞쪽에는 오늘산행 날머리이자 다음구간 들머리인 고려부페식당이 보이고...
식당뒤쪽으로 뒷산이 버티고 있고...
좌측으로 내려서 45번국도 방음벽에서 무단횡단해서 건너야 하고...
오늘 2번이나 목숨걸고 4차선 대로변을 무단횡단 하는구마...
목숨걸기 싫으면 방음벽을 타고 직진해서 내려가면 굴다리를 통과해서 국도를 건너갈수 있으여~
덕산방향...
요정도로 차량통행량이 뜸하니 무단횡단해서 건너와도 무리 없을듯...ㅎ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는 가야산 우측에 있는 원효봉 인듯 하고...
45번국도를 건너오자 마자 버스정거장이 있고...
우측으로 가서 고려부페식당 좌측에 있는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해두고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광천1리 버스정거장으로 가야하고...
다음구간 들머리 확인해 두고...
버스를 타기위해 광천1리 버스정거장으로 도로따라 가야 하고...
3분여 도로를 따르니 "노블레스펜션"앞을 지나고...
앞쪽에 버스정거장이 보이고...
광천1리 버스정류장...
예상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예산방면 버스시간이 널널히 남고...
정류장 뒤쪽 점빵에 가서 캔맥주 하나 사다가 마셔가며...
남은 물에 수건 적셔 몸구석구석 닦아내고 옷 갈아입고 나도 시간이 널널히 남아돌드라~
버스정류장에 있는 운행시간표...
17:10 덕산행, 18:00 예산행... 덕산과 예산행이 번갈아 가며 있고...
해미 거쳐서 서산쪽으로 갈라믄 오른쪽 시간표 참고하시길~
예산역...
17:10 덕산행 버스는 10분이나 연착되어 도착을 하고...
17:43 덕산에 도착하니 길건너편에 예산행 버스가 바로 있어 환승을 하고...
18:02 삽교역을 거쳐 예산역에 도착하니 예매해둔 무궁화호 열차시간이 1시간 16분이나 더 남아있고...
역앞 시골국밥집으로가 순대국밥으로 출출한 곱창채우고 따뜻한 방바닥에 앉아 있자니 스르르 눈이감기고...
10분이 연착한 무궁화 열차에 오르니 앉자마자 눈감고 시체놀이를 하게 되더라~
★ 오늘 산행 정리 ★
- 9구간 이후로 한달만에 10구간에 들고... 연말은 다가오고 올해 안에 졸업 마무리 계획된 금북정맥 종주는 이런저런
핑계와 이유로 올해 마치기는 다 글렀고...
- 내년까지 이어가더라도 차근차근 무리하지 말고 대중교통으로 마무리 해야겠더라... 경기/인천 지역 버스비가
11월 26일 어제 날짜로 인상되었다고 하드라... 이런된장 물가는 계속오르고...ㅠㅠ
- 광천역에 내려 택시타고 아홉골고개까지 편안하게 가고... 사전 조사를 해봤으나 버스가 있다고는 하드만 하루에 몇
번정도 이고 시간도 파악이 잘 안되어 들머리 시간절약을 위해 걍 택시로 휘리릭~
- 아홉골고개는 한달만에 왔드만 어리버리... 지난번 날머리때 봐둔 축사옆으로 들머리 산행에 들어가고...
언제나 그렇듯이 들머리와 마지막 날머리는 항상 알바조심조심 진행을 하고...
- 아홉골고개-갈마고개-1차선포장도로까지는 수레길과 임도길 밭둑길따라 진행하고, 포장도로 넘어 와계교까지는
얕으막한 야산 등로를 진행햐여 무리없이 진행을 하고...
- 와계교에 서서 가야 할 마을길을 그려보고, 마을을 통과하여 135m봉 오름은 잡목과 잡풀을 잘 헤쳐 나가야 하고...
- 꽃조개고개는 이름도 이쁘고, 고개를 올라서니 만해 한용운님 동상이 있어 "님의 침묵" 시 한구절 읊어보고, 산책
로 따라 남산 정상까지는 여유롭게 오르고 이후 하고개까지는 편안하게 이어져가고...
- 하고개는 29번국도 목숨걸고 무단횡단...ㅋㅋㅋ 살포쟁이고개까지 호젓한 등로가 많고 이후로는 바위지대를 지나
기도 하며 된비알로 백월산까지 오르더라...
- 백월산 팔각정에 있는 바위뒤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까치고개까지 이어지고 잠깐의 도로구간도 걷고... 이후
홍동산까지는 급하지 않은 경사등로를 여유롭게 오를수 있으나 산불난 지역에서의 잡목과 잡풀이 성가시게 하드만
여름에 산행하려면 고생꽤나 하겠드라...
- 홍동산에서 수덕고개까지는 급경사 내리막 없이 편안히 내려서고 "육괴정"의 의미도 되세기며 느티나무앞 수돗가
벤치에 앉아 잠시 쉬고... 도로건너 덕숭산까지의 오르막은 다시 된비알로 낑낑거리며 오르게 되드라...
- 덕숭산 정상에서 내리막은 삼거리 두곳을 조심하면 되것고 394m봉에서 급내리막 구간 이후에는 무리없이 나본들
고개까지 진행이 되드라...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갈마고개 직전 밭둑길 따르다 우측 묘지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표지기 무시하고 직진 진행
- 갈마고개 넘어 축사지나 사거리임도 직진후 바로 묘지쪽으로 우틀 진행해야 하고, 무심코 직진방향 넓은
임도길로 진행하기 쉽겠으니 주의가 필요
- 와계교 내려서기 직전 벌목지대 무명봉인 107m봉에 오르면 직진하지 말고 좌틀해야 하고
- 와계교에 서서 진행 할 방향을 미리 그려보고 가면 마을길을 무리없이 통과 할 수 있겠고...
- 꽃조개고개 내려서기 전 135m봉 오름구간은 잡목들로 등로가 안보이니 잘 진행해야 하고 135m봉 정상 우측에
있는 표지기 무시하고 좌틀 진행해야 함.
- 남산 정상 100m전 보개산 방향으로 정맥마루금을 이어가야 하니 지나쳐 오르면 남산 정상에서 헤매일것 같음
- 홍동산을 내려서 250m봉 삼거리봉에서 직진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직우틀 내려서야 하고...
- 덕숭산 정상에는 표지기가 없으니 내림길에 주의 해야 겠더라... 정상에서 직진 1분후 삼거리에서(직진방향 소
나무에 걸려있는 정맥푯말 무시)좌틀해서 계단을 내려서야 하고 "덕숭 01-06 구조목"에서는 좌측 버리고 직진
진행해서 철책뒤로 진행 해야 함.
- 394m봉 내려서 사거리안부에서 쓰러진 나무와 잡목들로 직진방향이 막혀 있어도 뚫고 진행해야 함.
- 오늘산행은 고개이름만 10개나 되기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시오르는 전형적이 빨래판 금북정맥의 진수를 보여
주는듯 롤러코스터 등로였고 백월산, 덕숭산등은 널리 알려진 산인데도 이정표 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은 점이
산행하는데 불편을 주니 아쉽더라...
- 고개도 많고, 봉우리도 많고, 갈림길도 유난히 많은 구간인지라 사진찍은 양도 다른 구간보다 훨씬 많으니 산행기
정리하는 양도 많아 애먹은 10구간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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