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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 9정맥♠/한북정맥(完走)

한북정맥 4구간 노채고개-명덕삼거리

by 재주니 2010. 7. 15.

한북정맥 4구간...

지난주 비 예보로 한주가 미뤄지니 산행 예약했던 회원님들한테 미안하고...

장마기간에 산행을 미리 계획한다는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더군다나 올 장마는 유난히 일요일마다 비가 내립니다...ㅠㅠ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예상했던 시간보다 1시간이상 지체가 되었으나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산행기를 정리해 둡니다...

 

산행지 : 한북정맥 4구간 노채고개 - 명덕삼거리 (포천시 이동면 기산리~내촌면 신팔리)

누   가 : 인공산악회 5명 회원님들과 함께...

언   제 : 2010년 7월 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쨍쨍한 햇볕과 전날 내린비로 시야가 좋음...

산행거리 : 약16.5km (누적 : 76.9km), 접속,탈출거리없고... 실제 걸은 거리 약20km... 

산행시간 : 9시간 39분... 점심,휴식시간 포함 (누적 : 38시간 23분)

 

산행일정 : 집출발(05:20)-계산역(06:10)-외곽순환/43-37-47번국도-노채고개 도착(07:40)               

                노채고개/들머리(07:54) - 원통산(08:25) - 구노채고개(08:50) - 전망암봉/분재소나무(10:42)

                - 암릉갈림길/우회(11:28) - 애기봉(12:04) - 운악산서봉(12:19) - 망경대(12:23)/점심40분

                - 운악산동봉(13:21) - 남근바위전망테크(13:35) - 철암재(14:05) - 728m봉/아기봉갈림길(14:25)

                - 헬기장(14:45) - 47번국도/봉수고개/굴다리(15:57) - 443m봉(16:27) - 424.7봉(17:17)

                - 명덕삼거리/날머리(17:33)

                명덕삼거리~노채고개/택시차량회수-서파사거리뒷풀이- 47번국도/별내IC 외곽순환고속도로-계산역도착

                                 

교통비 : 갈때 : 차량이용 외곽순환고속도로(송추IC) 통행료 : 3,600원

             올때 : 차량회수 택시비 (봉수고개→노채고개) : 25,000원

                      외곽고속도로 통행료(별내IC~김포TG) : 4,900원 (주유비 제외/단체산행회비&렌탈비제외)

             -----------------------------------합 : 33,500원 (누계 : 115,000원)

 

◈ 한북정맥 전체 산행 개념도    

   

 ◈ 4구간 산행 개념도  

  노채고개 - 원통산 - 운악산 - 봉수고개(47번국도) - 명덕삼거리 구간 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5:20  스타렉스 이용 집출발

- 06:10  계산역 출발

- 07:40  노채고개 도착, 산행준비

- 07:54  노채고개 들머리 4구간 산행시작

- 08:03  이정표(←길매봉 2.40km, →원통산 1.08km)

- 08:25  원통산 / 정상석 / 삼각점

- 08:37  이정표(←원통산 0.50km, →운악산 5.16km)

- 08:50  구노채고개 사거리안부 / 이정표(←원통산 1.02km, →운악산 4.64km, ↑가평군, ↓용화사)

- 08:58  이정표(←원통산 1.65km, →운악산 4.01km)

- 09:02  성황당터 / 돌탑안부 사거리

- 09:06  이정표(←원통산 3.07km, →운악산 2.59km)

- 09:37  이정표(←원통산 4.46km, →운악산 1.20km)

- 09:42  이정표(←원통산 5.04km, →운악산 0.62km)

- 10:42  전망암봉 / 분재소나무

- 11:12  고사목 전망봉우리

- 11:28  암릉갈림길 / 우회

- 11:41  T갈림길 / 좌틀진행

- 11:51  암릉길 삼거리안부

- 12:04  애기봉

- 12:09  서봉직전 안부 / 이정표(←애기봉, →정상 0.14km, ↙하산길 2.29km)

- 12:19  운악산 서봉 / 정상석,삼각점,등산안내도,현위치 3-4 안내도

- 12:23  망경대

- 13:14  점심 40분

- 13:21  운악산 동봉 / 정상석,이정표

- 13:28  대원사갈림길 / 이정표3개

- 13:35  남근바위 전망테크

- 13:43  절고개 사거리안부 / 벤치 / 이정표(←아기봉 2.7km, →운악산정상 640m, ↑대원사, ↓현등사 1km)

- 14:05  철암재

- 14:25  728m봉 / 아기봉갈림길 / 이정표2개

- 14:45  이정표(←길원목장 2.75km, →운악산정상 2.24km, ↓윗봉수리 2.2km)

- 14:50  바위봉우리 / 벤치 / 이정표(←운악산 2.75km, →47지방도 1.21km, ↑길없음)

- 14:57  급내리막 / 이정표(←운악산 2.97km, →47지방도 0.99km, ↑바위)

- 15:23  군부대철책 / 이정표(←운악산 3.43km, →47지방도 0.53km)

- 15:35  47번국도 / 봉수고개 / 좌틀진행

- 15:57  47번국도 우회 굴다리 통과 우틀 진행

- 16:09  부대후문 우틀 진행 / 철책따라 진행

- 16:27  443m봉 / 이정표(←47지방도 0.80km, ↑명덕3거리 3.44km)

- 16:38  이정표(←47지방도 1.72km, →명덕3거리 2.52km)

- 16:56  부대 철책끝 / 감시초소 봉우리 우틀 숲으로 진행

- 17:17  424.7m봉

- 17:25  이정표(←47지방도, →명덕3거리)

- 17:33  명덕3거리 /4구간 날머리 / 산행종료

 

   

◈ 산행 사진  

    변함없이 4시반에 눈이 떠지고... 준비해둔 스타렉스 몰고 최고문님 모시고 부평역으로 가다가 빠꾸~ 인원이 줄다 보니

    부평역에서 승차하는 회원이 없다는 사실을 뒤에 알았지요...ㅋㅋ 계산역에 도착하고 그나마 산행 인원이 줄어 남는 좌

    석이 회원한분이 빵꾸를 내니 널널하게 출발을 하게 되더라~~

    노채고개에 도착하여 터널을 지나 정차구역내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영역표시도 하고 약간의 몸풀이 스트레칭후 고개

    마루로 이동하여 좌측 나무계단길을 올라 4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원통산 직전 470m봉에 오르니 포천시에서 제작해 설치해둔 한북정맥 이정표가 있고 이후 명덕삼거리까지 이정표 시설

    이 잘 되어 있고 워낙에 선각자 산님들이 다닌 관계로 표지기가 많이 걸려 있어 어려운 구간없이 산행을 진행 할 수 있

    었고... 단, 한북정맥 이정표는 방향만 보고 거리는 절대 안 맞으니 무시하기를... 얼마나 심했으면 먼저 지나간 선각자

    산우께서 이정표 거리 밑에 "개구라"라는 심한 낚서도 했을까나여~~ㅋㅋ

    7월 한여름 뙤약볕과 구간구간 마다 바람한점 없는 등로를 걸어 땀으로 목욕을 해가며 끝까지 완주 하신 회원님들과

    성치 않은 몸으로 끝까지 리딩을 해 주신 최고문님께 사진으로 설명을 붙인 4구간 종주산행 기록기를 드립니다...

 

 노채고개...

 계산역을 출발하여 7시40분 가평방향쪽 도로공터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스트레칭 산행준비...

 포천방향으로 올라 사진속 사람있는 쪽 절개지를 올라 산행을 시작합니다...

 

 절개지를 올라 수로따라 오르막 진행...

 

 이정표(←길매봉 2.40km, →원통산 1.08km)...

 

 공터봉...

 

 원통산 정상...

 뭐가 그리 원통할 일을 지니고 있기에 원통산?....ㅋㅋ

 

 원통산 정상 이정표...

 이정표상 노채고개는 차량이 안다니는 구노채고개를 나타내는것 같음...

 

 원통산 정상 삼각점...

 식별이 항개도 안되는 구마...

 

 최고문님이 우덜 산악회 표지기도 메달아 놓고 갑니다...ㅎㅎ

 

 조망1...

 지나온 길매봉-청계산이 빼꼼히 보이고...

 

 조망2...

 가야할 운악산이 장엄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이정표(←원통산 0.50km, →운악산 5.16km)...

 

 구 노채고개 사거리안부...

 포천시 화현리와 가평군 하면을 이어주던 고개... 옛날사람들은 다 걸어 다녔어도 지금은 신노채고개로 차타고 씽씽~~

 이정표(←원통산 1.02km, →운악산 4.64km, ↑가평군, ↓용화사)...

 

 이정표(←원통산 1.65km, →운악산 4.01km)...

 

 성황당터???

 작은 돌탑이 있는 안부...

 

 이정표(←원통산 3.07km, →운악산 2.59km)...

 

 이정표(←원통산 4.46km, →운악산 1.20km)...

 

 이정표(←원통산 5.04km, →운악산 0.62km)...

 

 운악산 0.62km... "개구라"...ㅎㅎㅎ   

 

 실제로 가보니 "개구라"가 맞습니다...맞고요...ㅋㅋㅋ

 이정표 작업하시는 분이 지고 가기 귀찮아서 여그다 그냥 "콱"박아 놓은듯...ㅋㅋ...

 

 걷고...

 

 또 걷고...

 0.62km였으면 버~얼~써 운악산 정상에 도착했을 시간... 긍께 개구라지여~~

 이정표상 거리는 무시하고 방향만 보고 진행해야 할 듯~~~~~~

 

 전망암봉...

 사람이 만들어 놓은듯한 천연 "분재 소나무"가 멋지게 있스여~~

 여기 서서 멋진 조망을 함 보고 가야 것지요~~

 

 조망 3...

 2구간 광덕산에서 3구간 길매봉까지의 산그리메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조망 4...

 서쪽으로는 해룡산-왕방산-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왕방지맥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감악산-마차산 감악지맥도 가물가물 보이고...

 

 조망 5...

 광덕산에서 시작하여 각흘봉-명성산-관음산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이 흐르고...

 

 조망 6...

 광덕산-백운산-국망봉-강씨봉-청계산-길매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과...

 귀목봉갈림봉 우측으로 귀목봉-명지산이 이어지고...

 

 조망 7...

 명지3봉에서 이어져 연인산-우정봉-매봉으로 이어지는 연인지맥이...

 

 조망 8 ...

 지나온 마루금길 원통산 능선...

 

 고사목 봉우리 전망...

 

 암릉 갈림길 삼거리...

 직진하면 직벽암릉이 있고 자일이 없응께 우리팀은 우틀하여 우회길로 진행하고...

 

 급경사 오르내림을 2회 반복하며 진행하고...

 오른쪽은 급경사 낭떠러지... 한사람이 간신히 지날정도로 좁은 길도 있스여...

 우회하는 길이 되려 더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드마...

 

 T삼거리 안부에서 좌틀 진행...

 

 우회길이 끝나는 삼거리 안부...

 우틀해서 운악산 서봉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하고... 왼쪽에서 오는 방향은 직벽암릉이 있는 원 마루금길...

 

 애기봉...

 아무리 봐도 애기는 없음...ㅋㅋ

 

 좌측으로 병풍바위도 보이고...

 

 운악산 서봉 직전 안부...

 직진해서 "궁예성터" 푯말이 있는 계단으로 오르고...

 

 이정표...

 

 운악산 서봉...

 정상석/삼각점,삼각점안내문/등산안내도/현위치3-4푯말이 있스여~~

 

 망경대...

 운악산 서봉에서 우측으로 있으며 조망을 위해 다녀 옵니다...

 

 조망 9...

 가야 할 마루금 길... 47번국도-명덕3거리-수원산-국사봉-죽엽산이 조망되고...

 서파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뻗은 주금산-철마산-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이 흐르고...

 

 망경대 옆 공터 벤치...

 오늘의 밥상... 40여분간의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한후 출발직전 깔끔하게 청소한 상태...

 

 운악산 동봉...

 망경대를 떠나 운악산 서봉을 지나 동봉에 도착...

 

 정상석...

 실질적인 운악산 최고봉 정상석입니다...

 

 정상 이정표...

 

 현등사 방향 나무계단길로 진행하고...

 

 대원사 갈림길...

 한북정맥 이정표... 가평군에서 세운 이정표... 포천시에서 세운 노란색 이정표...

 이정표 3개가 있스여... 낭비 아녀???....ㅋㅋ

 

 남근석...

 고놈 참 실하구마~~~ㅎ

 

 남근바위 안내문...

 소원빌면 또 아들하나 점지 해 주실려나???...ㅋㅋ

 

 남근바위 조망테크...

 

 절고개... 내 사진기가 아니라 이렇게 몇장이 흔들려 나왔스여...ㅠㅠ

 벤치와 이정표(←아기봉 2.7km, →운악산정상 640m, ↑대원사, ↓현등사 1km)가 있스여~~

 

 암릉구간도 지나고...

 

 철암재...

 직진해서 밧줄 된비알을 오르고...

 

 속살을 다 들어낸 채석장...

 어디까지 파 낼껀지 안타깝구만~~

 

 조망 10...

 지나온 마루금 길이 한눈에 들어오고...

 

 728m봉 / 아기봉 갈림길 안부 삼거리...

 이정표 2개가 있스여~~ 직우틀해서 "47지방도" 쪽으로 진행...

 

 이정표...

 

 조망 11...

 47번 국도 오른쪽옆 가야 할 얕트막한 마루금길과 명덕3거리-수원산-국사봉-죽엽산이 다가오고...

 

 밧줄 급 내리막 진행...

 

 이정표(←길원목장 2.75km, →운악산정상 2.24km, ↓윗봉수리 2.2km)...

 길원목장 방향 진행...

 

 헬기장... 직진 진행...

 

 바위봉우리 / 나무벤치 / 이정표가 있스여~~

 이정표(←운악산 2.75km, →47지방도 1.21km, ↑길없음)...

 

 급내리막 / 이정표(←운악산 2.97km, →47지방도 0.99km, ↑바위)...

 

 군부대철책 / 이정표(←운악산 3.43km, →47지방도 0.53km)...

 여그도 거리가 이상혀???... 400m 오는데 30여분이나 걸리다니???

 

 47번국도 / 봉수고개와 만나...

 47번국도 옆 길따라 좌틀하여 진행...

 

 47번국도 굴다리를 건너 우틀 진행...

 산우한분은 여기서 산행을 중단하고 차량을 회수하려 노채고개로 출발하고...

 

 굴다리를 건너 우틀하여 다시 도로따라 진행하여 도로끝나는 숲에서 다시 직 좌틀하고...

 

 부대후문에서 직 우틀하여 철책따라 오르막을 오르고...

 

 443m봉... 직좌틀하여 명덕3거리 방향으로 진행...

 이정표(←47지방도 0.80km, ↑명덕3거리 3.44km)...

 

 이정표(←47지방도 1.72km, →명덕3거리 2.52km)...

 

 다시 철책따라 진행... 수원산이 코 앞에 다가와 있고...

 회원님들 땡볕에 고생이 많습니다...^^

 

 철책따라 진행 하다 숲으로 한번 들어갔다 나와 다시 철책따라 진행하여 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여기서 숲쪽으로 우틀 진행... 표지기가 살랑살랑 반겨주니 알바할 일 없고...

  

 424.7m봉...

 "산친구산악회"에서 코팅해서 달아놓은 정상 표식이 있스여...

 

 이정표...

 

 철책따라 진행하여 군경고 안내문이 있는 곳에서 우틀 진행하여 도로에 내려서고...

 

 명덕3거리...

 4구간 최종산행 날머리...

 스타렉스 차량을 회수해오신 회원님께서 미리 와 대기 하고 있고...

 차량이 있는 절개지를 5구간 들머리로 확인을 해두고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서파사거리로 나가 현리방향으로 직진해서 적당한 계곡에서 몸을 씻고 다시 서파사거리로 나와 보리밥집에서

 간단히 뒷풀이를 한 후 집으로 돌아 옵니다~~~

 

 4구간을 함께한 회원님들과 함께...

 운악산 서봉에서 지나는 산우께 부탁해서 남긴 사진... 구도가 영 거스기혀요...ㅋㅋ

 땡볕에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오늘 산행 정리 ★

    - 금요일 일기예보까지만 해도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날씨는 짱짱하고 되려 전날 내린비 효과로

       푸른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가슴속 뻥뚫린 시원함을 느끼고 오고...

    - 운악산 애기봉 직전 암릉구간은 보조 자일이 없어 우회하였으나 우회길이 오름내림과 길이 더 험하여 기진맥진 하고...

    - 운악산 서봉,망경대,동봉에서 지나온 한북정맥 마루금 광덕산~국망봉~청계산과 가야 할 수원산~죽엽산~도봉산 마루

       금이 그림처럼 그려지고... 동쪽으로는 귀목봉~명지산~연인산~대금산으로 이어지는 연인지맥, 북쪽으로는 광덕산~

       명성산~사향~관음산으로 이어지는 명성지맥, 남쪽으로는 주금산~철마산~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축령 단맥

       서리산~축령산~은두봉, 서쪽으로는 해룡산~왕방산~국사봉으로 이어지는 왕방지맥과 뒤로 감악산 감악지맥, 남서쪽

       으로는 한강봉~수리봉~앵무봉으로 이어지는 오두지맥 등이 함께 두루두루 시야에 들어오니 그야말로 운악산이 한북

       정맥과 8지맥의 중앙에 위치하여 보여주는 장관에 감탄에 또 감탄을 하고...

     - 47번국도(봉수고개)에서 명덕삼거리까지 계획은 애초에 없었으나 다음 산행구간을 줄이기 위해 명덕삼거리까지 진행

        하기로 하고 출발... 예상했던 산행시간보다 길게 걸리고 군부대 철책선 구간이 많아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도 많았고

        작은산 능선 마루금으로 나무가 빽빽하여 바람 한점없으니 무쟈게 힘들더구마...

     - 어차피 8시간 이상 종주 산행에서는 산행조건과는 관계없이 끝냈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가짐 때문에 마지막 1식간 남

        은 구간이 잴루 길게 느껴지고 힘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당께요...

 

    - 무더위에 흘린 땀 만큼이나 쉰네가 나는 몸을 계곡에서 족탕으로 씻어내고 서파사거리 식당에서 보리밥 정식으로 뒷풀

       이를 하고나니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더라~~

     - 장마영향 비예보로 6월 산행계획이 늦어진 관계로 이달 7월 두번 종주를 해야 하니 네째주 계획된 수원산~죽엽산 5구

        간 종주 산행을 기대하며 산행기를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