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계양산 산행...

원적산-계양산 산행...

옆지기 아파누워 있으니 퇴끼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에 한북오두지맥 2구간 종치러

가려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ㅠㅠ

아침일찍부터 부산하게 이일저일 다 보고나니 10시...

멀리는 못가더라도 집에서 가까이에 있는 한남정맥 줄기인 일명 인천대간을

반으로 뚝 짤라서 휘리릭~~ 다녀와 사진 몇장 남겨둡니다...

 

산행지 :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원적산-천마산-효성산-계양산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0년 1월 2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유난히 추운 올 겨울중 가장따뜻한듯...

산행거리 : 약 9km

산행시간 : 집에서부터 쉬지않고 걸어 3시간 06분...

 

◆ 산행 개념도

 

 

★ 산행 상세 일정

- 10:24  :  집출발~~ 걸어서 원적산까지...

- 10:41  :  산곡동 거산아파트 뒷산을 올랐다 내려서 원적산으로...

- 10:54  :  원적산

- 10:57  :  원적정 팔각정

- 11:18  :  경인고속도로, 한신빌리지 후문을 통과하여 경인고속도로 인도교를 넘고...

- 11:25  :  효성동 하나아파트 201동 뒤 천마산들머리...

- 11:37  :  천마산

- 11:41  :  천마산 팔각정

- 12:17  :  효성산

- 12:27  :  중구봉

- 12:38  :  징매이고개 or 장명이고개

- 13:01  :  헬기장

- 13:06  :  계양산 정상

- 13:23  :  계양정, 계양산성터

- 13:30  :  연무정, 산행날머리 

 

 울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며 출발 흔적을 남기고...

 

 산곡동 거산아파트 뒤로 오르면 나즈막한 야산이 있고...

 원적산 공원으로 내려서면 원적산 오르는 등산로가 여기저기 있스여...

 

 팔부능선에서 바라본 오늘 가야 할 마루금...

 으따메 디따 멀리 보이는 구마~~

 왼쪽 하나아파트 위로 천마산-효성산-중구봉-계양산 봉우리가 뾰족뾰족 내밀고~~

 

 원적산 정상석...

 

 원적정 팔각정...

 

 돌탑... 24번 송전탑 바로 앞에 있스여...

 여그서 직진하믄 가정동으로 내려가고... 한남정맥하시는 분들이 가끔 알바하는 곳...ㅎ

 계양산 방향은 우틀~~

 

 청천농장공장 뒷산을 잘 정비해서 정자를 만들어 놨네요...

 요기서 좌틀해서 한신빌리지 앞으로...

 

 한신빌리지를 통과하여 후문을 지나 경인고속도로 인도교를 넘고...

 쩌그 앞에 하나아파트 201동 보이져~

 

 천마산 들머리 입구...

 앗!...계단하구 정자를 만들어 놨스여... 역쉬 서구가 돈이 많구만~~ㅋㅋ

 

 천마산...

 좌측으로 내려가믄 "천마바위"가 있다는데... 원제 함 내려가봐야 긋당...

 

 천마산 팔가정...

 여그에 오른쪽에 있는 5공수부대 빨간깃발과 군시설물이 있었는디...

 싹 치우고 정자 쉼터를 맹글어 놨넹... 참! 잘했어요...짝짝짝~~

 

 허허 벌판이던 청라에 드디어 아파트가 하나둘 올라가기 시작하는구마~~

 

 쫙~~ 땅기니 영종대교도 보이고...

 박무에 뿌연것이 공기도 나뿌구마 뭐 좋다고 청라에 들어갈라꼬들 난리법석인지???

 

 가야 할 마루금이 쫘르륵~펼쳐지고...

 아따메 오르락내리락 해야 겠구마~~

 

 효성산 정상...

 산객도 많고... 군시설물 빵카가 있고...

 

 요렇게 태극기도 팔랑거리고...

 서구는 좋것당... 조렇게 빈 땅들이 많으니~~

 

 요기는 중구봉...

 

 징매이고개 상징물이 된 쌍코구멍...

 

 징매이고개 오른쪽 동물이동통로와 그 옆 인간이동통로 계단...ㅋㅋ

 

 다시 빡시게 올라올라 도착한 헬기장...

 

 흔적을 남기고...

 

 지나온 봉우리들 뒤돌아 보고...

 집 지키고 있는 퇴끼 두마리들 밥 먹이러 언능 내려가야 하고...ㅋㅋ

 

 내림길 바라본 인천 명산 계양산 모습은 언제나 정겹고...

 

 계양정... 계양산성터...

 

 오늘 산행 날머리 연무정입구 산행안내도...

 4시간반가까이 걸리는 거리를 3시간만에 집에서부터 쉬지 않고 걸어왔드만 무쟈게 힘드는 구마...

 우짜튼 오늘 하루 산행도 무탈하게 마침에 감사를 드리고...

 집 가까운 곳에 요렇게 나마 종주 할 수 있는 마루금이 있다는 것이 또한 기쁘기만 하고...

 계산역까정 걸어와 88번 버스타고 집으로와 오후일정을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