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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앵자지맥(完走)

한남앵자지맥 4구간 염치고개-종여울 산행기(終)

by 재주니 2009. 8. 11.

한남정맥 앵자지맥 4구간...

핸드폰 알람시간을 잘 못맞춰 놓는 바람에 1시간 늦잠자고 5시에 일어나 전날 챙겨놓은

짐 주섬주섬 배낭에 챙겨놓고 차를 몰아 앵자지맥 마지막 구간 종치러 산행을 다녀옵니다...

3구간 산행중 무릎부상과 근접성이 떨어져 계획과 달리 1구간 더늘어나면서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웠던 앵자지맥 종주산행이었지만 또 하나의 지맥 종주산행을 마쳤다는 성취감과

행복함을 느끼며 마지막 산행길을 정리해 둡니다...

 

산행지 : 한남 앵자지맥 4구간 염치고개-종여울 (광주시 퇴촌면/남종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09년 8월 9일 일요일

날   씨 : 맑음...완벽한 한여름폭염속 산행...

산행거리 : 7.7km (누적 : 61.8km), 접속거리는 없고...

산행시간 : 4시간 19분 (누적 : 28시간 35분, 총 알바시간 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5:15) - 외곽순환고속도로 - 성남IC - 3번/43국도 - 88번지방도로 - 염치고개도착(06:30)               

                염치고개 들머리,산행시작,(06:35) - 가족묘(06:41) - 철탑공사장(07:09) - 해협산(07:20)

                - 수청리안내목(07:26) - 성황당터(08:01) - 342봉삼거리(08:24) - 묘1기(08:58) - 정암산(09:21)

                - 삼거리갈림길(09:49) - 벤치조망터(10:00) - 검천2리1.55km지점(10:06) - 종여울/알미갈림길(10:17)

                - 종여울0.4km안내목(10:29) -벙커(10:43) - 종여울/검천2리,날머리(10:54)

                                                 

교통비 : 집에서 염치고개(성남IC)까지 차량 이동 톨비 : 1,700

             종여울에서 퇴촌면 이동, 지나가는 서울택시이용 : 5,000원

             퇴촌면에서 염치고개 택시 이동 차량회수 : 5,700원(메타요금)

             염치고개(성남IC이용)에서 집으로 귀가 톨비 : 1,700원 (주유비는 계산안됨)

             ---------------------------------합 : 14,100원 (누계 : 88,600원)

 

 ◈ 한남정맥 앵자지맥 전체 산행 개념도  

 

◈ 4구간 산행 개념도    

 

 염치고개(88번국도) - 종여울 구간 지도

 

 

 

◈ 염치고개 - 해협산 구간

    5시15분 집을 출발하여 6시30분에 염치고개에 도착하여 약수터옆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도로를 건너 여주 영동리방향으로 걸어가 펜스가 끝나는 곳에서 절개지를 올라 묘4구있는 가족묘를 지나고 좌측에

    철탑공사장과 가족묘가 있는 등로를 지나고 바위지대와 철탑공사장을 통과하여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안부에서 우틀하여

    오르막을 오르면 해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휘~둘러보니... 정상석과 지적삼각점,벤치3개,해협산등산안내도,상수원관리사무소시설물 등이 있고...

    정상석안고 셀프 사진 한방박고... 

 염치고개...

 우측에 영동리 돌비석과 약수터가 있고 사진 앞쪽방향이 여주군 강하면 영동리 방향, 반대쪽이 광주시 퇴촌면 방향...

 도로를 건너 팬스따라 여주방향으로 걸어가서...

 

 팬스끝까지 걸어와 "양보" 교통표지판 옆으로 들머리를 잡아 오르고...

 

 오름길에 만나는 가족묘4구를 차례로 지나며 오르고...

 

 삼거리 안부를 직진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송전철탑공사장과 앞쪽에 가족묘가 있고...

 

 등로를 다시 오르면 바위지대를 지나 다시 송전철탑공사장을 다시 만나고...

 철탑밑을 가로질러 올라 앞쪽에 보이는 숲길로 다시 들어서고... 완공되어 나중에 와 보면 철탑 No가 붙어있겠지요...ㅋㅋ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여 해협산 방향으로 우틀하여 오르막을 오르고...

 

 해협산 정상 모습...

 정상석이 있고 지적삼각점,벤치3개,해협산등산안내도,상수원관리사무소시설물 등이 있스요...^^

 

 정상석을 안고 셀프로 한장 찰칵~~

 무릎이 안좋아 스틱을 하고 다니니...ㅠㅠ

 

 정상석...

 

 남한강변이 보이는 유일한 조망1장...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해협산 주변으로는 광주시,여주군,양평군등이 있어 조망이 좋을것 같구먼...

 정상을 뱅글 둘러싼 나무들로 조망이 별루... 나무 가지치기를 좀 하고 시설정비 좀 해 놓으면 좋것서요...

 

 정상석 뒷편에 있는 해협산의 유래...

 

 

◈ 해협산 - 정암산 구간

    해협산 정상구경과 셀프사진 한장 박고 다시 정암산으로 고고~~

    정상석 뒷쪽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 시설물 옆 등로로 하산길을 잡아 내리막을 내려서 3개의 안내표지막(←0.7km해협산 -

    ←1.3km해협산 - ←1.8km해협산)을 차례로 지나 성황당터 흔적이 있는 정암산→3.0km안내표지목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고...

    지나가는 청솔모와 잠시 놀다가고... 오름길을 올라 T안부에서 정암산 방향으로 직우틀하여 바위안부-꽈베기소나무 등로를

    지나 10여분 오르니 정암산,해협산 삼거리이정표가 있는 404m봉에 오르고... 안내판 따라 직좌틀하여 정암산방향으로 진행

    하여 Y삼거리 좌틀-등로-안부사거리,직진오르막-돌무덤342m봉-묘1기를 차례로 지나고...

    다시 오르막을 올라 나무에 박힌 정암산 이정표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2분여 더 오르면 정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지적삼각점(양수461), 안내표지목만이 덩그러이 있고...

    여기서도 해협산과 마찬가지로 정상 주변나무들로 조망은 꽝이었스여...ㅠㅠ... 사진몇장박고 아점을 먹으며 잠시 휴식~~ 

 해협산 정상석 뒷쪽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 시설물 옆 등로로 하산길을 잡아 내리막을 내려서 첫번째 만나는 안내표지목...

 여기서부터는 안내표지목따라 무조건 정암산 방향으로 고고~~

 

 2번째 만나는 안내표지목...

 

 반가운 표지기들도 만나고...

 

 3번째 표지목... 계속 정암산방향으로 고고~~

 

 4번째 안내표지목...

 사진 오른쪽으로 돌무더기와 성황당터가 희미하게 남아 있고... 직진하여 고고~~

 

 딱! 걸렸스요...

 요눔이 겁도 없이 도망도 안가고 한참 지하구 놀구... 도망안가는 눔 두고 갈길바쁜 내가 돌아서고...ㅋㅋ

 

 T안부에 도착하여 정암산 방향으로 직우틀하여 진행하고...

 

  돌덩이가 덩그러이 있는 382m봉으로 추정되는 안부를 지나고...

 

 382m봉에서 6분여 진행하여 한바퀴 뱅그르르 꼬여있는 소나무1그루를 지나고 4분여 다시 진행하여 올라 도착한 404m봉...

 정암산 방향으로 직좌틀하여 다시 내리막 고고~~

 

 안부사거리...

 404m봉에서 정암산방향으로 진행하여 Y삼거리 좌틀-등로를 지나 사진의 안부사거리를 직진하고...

 

 묘1기... 흔적만 남았넹~~

 사거리안부직진-오르막-돌무더기무명봉-내리막오르막-묘1기도착하고...

 

 묘1기에서 다시 내려섰다 올라 삼거리안부에 도착하고...

 직좌틀하여 정암산으로... 직진해서 올라 좌틀해서 올라도 정암산 정상이고~~

 

 정암산 정상 풍경...

 정상석,삼각지적점(양수461),안내표지목만이 덩그러이 있고...

 주변둘레에 있는 나무들로 조망이 안보이고...ㅠㅠ...

 아침겸점심으로 싸가지고온 밥+열무김치+방울토마토로 허기를 달래며 잠시 휴식~~

 

 정상석뒤에 있는 정암산의 유래...

 뭐여! 암만 둘러봐도 큰 바위는 없든디~~ㅋㅋ

 

 정상석에서 찰칵 한방~~

 에공 이제는 무릎보호대에 스틱까정 가지고 댕겨야 하니...ㅠㅠ

 

 

◈ 정암산 - 종여울(검천2리) 구간

    정암산 정상에서 간식과 식사로 25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왔던길로 다시 진행하여 종여울로 고고~~

    삼거리이정목에서 로프 급경사 내리막-바위지대-로프내리막-검천2리안내표지목을 지나 벤치가 있는 두물머리 조망터가 나오

    고... 좌측을 보니 검단산-예봉산 줄기와 팔당댐...두물머리와 양수리,양수대교가 그림처럼 다가오고... 사진몇장 남기고 다시

    고고~~ 안내표지목-로프내리막-등로-내리막오르막-벙커를 차례로 지나 벤치2개가 있는 삼거리안부에 도착하고... 로프내리

    막(알미방향)을 버리고 직진(종여울 0.75km)하여 로프내리막-안내표지목(종여울0.6km)을 지나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잘못 표시된 안내표지목따라 종여울 방향으로 좌틀하여 갔다가 다시돌아오는 약간의 알바를 하고... 다시 제자리로 와 직진하

    여 올라 철조망통과하고 벙커를 지나 우측에 철조망을두고 등로를 걸어 내려오면 가족묘가 나오고 앞쪽으로는 남한강이 쫘악~

    가족묘 뒷길따라 내려서니 337번지방도로에 발을 내려서고 우틀해서 보니 앵자지맥 최종 날머리인 검천2리(종여울) 표지석이

    폼나게 서있고... 사진한방 박아 놓고 길건너 논둑길로 걸어 내려가 남한강물에 손을 담그니...

    앵자지맥 종주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가슴속 감개무량함으로 밀려오고...

    남한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다음 지맥종주 산행을 계획해 봅니다....

    옷 갈아입고 다시 검천2리 버스정거장으로 나오니 버스시간은 1시간30분이나 남아있고... 운좋게 지나가는 지나가는 서울택시

    를 타고 퇴촌면으로... 퇴촌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염치고개로가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 옵니다...

 정암산 정상에서 간식과 식사로 25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왔던길로 다시 되돌아온 삼거리이정목...

 우틀하면 해협산방향이고... 직진해서 종여울방향으로 고고~~

 

 로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고...

 

 바위지대-로프내리막을 내려서 검천2리 안내표지목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벤치가 있는 조망터가 나오고...

 좌측으로 검단산,예봉산과 두물머리,양수리,양수대교가 그림처럼 다가오고...

 

 조망1...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와 양수대교...

 

 조망2...

 양수리를 쫘악 땡겨보고...

 

 조망3...

 팔당댐도 땡겨보고...

 

 조망4...

 요런 그림이 그려지고...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로 북한산도 빼꼼히 보이고...

 

 조망터에서 10여분 놀고 다시 고고...

 검천2리방향 안내표지목을 지나고...

 

 로프내리막도 내려서고...

 

 지나가는 산개구리와 인사하고...

 근디 야는 물도 없는 데 워째 여그까정 올라와 있다냐... 우짜튼 비얌 조심하고 오래오래 살그래이~~

 

 첫번째 벙커를 지나고...

 

 벤치가 있는 삼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왼쪽 로프내리막은 검천2리 알미방향... 직진해서 종여울방향으로 진행하고...

 

 내림길에 보이는 양수리와 뒷편으로 운길산이 멋지니 한장 남기고...

 

 로프내리막을 내려서 지나 안내표지목(종여울0.06km) 안부를 지나고...

 

 삼거리 안부에 도착... 저 안내표지목 화살표방향 해석을 잘 해야 한다는 사실...

 ↖등산로폐쇄,↙종여울,←정암산.... 좌측  아래쪽을 종여울로 믿고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알바같지않은 알바를 하고...

 관리자되시는 관계자분 안내표지목 화살표 방향이 틀렸당께요...ㅠㅠ... 지대로 고쳐 놓으삼요~~

 오르막 등로로 직진해서 다시 오르고...

 

 철조망 흔적이 있는 곳을 통과하고...

 이후 왼쪽으로 철조망을 두고 등로를 따라 진행함... 왼쪽은 사유지 인가벼요~~

 

 2번째 벙커를 지나고...

 

 가족묘원을 만나고...

 묘원윗쪽 사진 왼쪽길로 내려서니 337번 지방도로와 만나고 우틀하여 보면 검천2리(종여울) 표지석이 있스요...

 

 검천2리(종여울) 표지석...

 앵자지맥 마지막 날머리를 표시하는 표지석이어서 인지 멋지게 보이네요...

 

 종여울이 요런 뜻이라네요...ㅎ

 

 종여울 표지석 사진한방 박아 놓고 길건너 논둑길로 걸어 내려가 남한강물 내려서 손을 담그니...

 앵자지맥 종주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으로 가슴 뭉클함이 밀려오고...

 남한강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앵자지맥을 회상하며 다음 지맥종주 산행 계획도 잡아보며 산행을 마칩니다....

 

 씻을곳은 마땅치 않고 그냥 강변에 서서 옷 갈아입고... 강건너 양수대교 지나가는 차에서 다 봤을라나???...ㅋㅋ

 다시 검천2리 버스정거장으로 나와 버스시간 시간표를 보니 1시간30분이나 남아있고... 

 운좋게 지나가는 서울택시를 집어 타고 퇴촌면으로...

 퇴촌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염치고개로가 차량을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 옵니다...

 

     

★ 한남정맥 앵자지맥 산행을 마치며...

- 3구간으로 나누어 마치려 했던것을 한구간 더 진행하니 비용만 왕창 더 들고...ㅠㅠ

- 산행 다니며 처음 경험해본 지난 3구간때의 무릎 통증을 교훈삼아 장비와 비상약품 챙겨야 겠다는 생각 갖게되고...

- 수도권내에 있는 지맥이면서도 교통불편으로 근접성이 떨어져 찾아 다니느라 무지 애먹고...

   (한남정맥 전구간 했을때 보다 교통비가 더 들어감...ㅠㅠ)

- 우짜튼 계획했던 또 하나의 지맥을 홀로 마치니 성취감과 행복함을 다시 느끼고...

- 한남정맥의 나머지 2개 지맥인 검단지맥/서봉지맥으로 발길을 또 옮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