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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지맥♠/앵자지맥(完走)

한남앵자지맥 3구간 남이고개-염치고개 산행기

by 재주니 2009. 7. 28.

한남정맥 앵자지맥 3구간...

6월14일 앵자지맥 2구간 산행후 잠시 종주산행 잊고 설악산,검봉산,고령산,아차산등으로

돌아 다니다가 한달 보름여 만에 앵자지맥 마지막 3구간을 나서봅니다...

처음계획은 종여울까지 완주하여 앵자지맥을 끝내려 했으나 중도에 생긴 무릎통증으로 산행시간도

지체되었고 염치고개를 내려섰을때는 통증이 너무심해 나머지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ㅠㅠ

산행중 생전처음 겪어보는 무릎통증과 엉뚱한 곳에서의 알바로 홀로산행의 무서움과 위험함을

톡톡히 느끼고 온 산행이었으나 그나마 청명한 하늘로 여름산행에서 보기 드문 조망을 보고온 것이

좋은 추억과 기억으로 남는 앵자지맥 3구간을 마치며 산행기를 정리해 둡니다...

 

산행지 : 한남 앵자지맥 3구간 남이고개-염치고개 (광주시 실촌읍/퇴촌면)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날   씨 : 구름사이로 해가 들락날락거리는 맑은 날씨...

산행거리 : 12.5km (누적 : 54.1km), 접속거리는 없고... 알바거리 1.5km제외...

산행시간 : 6시간 44분 (누적 : 24시간 16분, 3구간알바 45분포함)

 

산행일정 : 집출발(04:10) - 외곽순환고속도로 - 성남IC - 3번국도 - 98번지방도로 - 남이고개도착(05:31)               

                남이고개 들머리,산행시작,(05:40) - 392.1m봉(05:58) - 431m봉(06:07) - 자작봉(06:24)

                - 소망수양관갈림길(06:33) - 나무계단(06:54) - No27송전탑(07:04) - 앵자봉(07:10)

                - 우산봉,1차헬기장(07:29) - 천진암갈림길(07:56) - 천진암입구삼거리(08:07)

                - 임도(08:27) - 삼거리갈림길(08:42) - 사거리안부(09:43) - 501m봉(11:08) - 사거리안부(11:42)

                - 삼거리갈림길(11:46) - 321m봉(11:58) - 철탑공사안부(12:08) - 묘1기(12:13) - 염치고개,날머리(12:24)

                                                 

교통비 : 집에서 남이고개(성남IC)까지 차량 이동 톨비 : 1,700

             남이고개에서 염치고개 택시 이동 차량회수 : 26,700원(CALL 031-761-1000/메타요금+CALL비 천원)

             남이고개(성남IC이용)에서 집으로 귀가 톨비 : 1,700원 (주유비는 계산안됨)

             ---------------------------------합 : 30,100원 (누계 : 74,500원)

 

 ◈ 한남정맥 앵자지맥 전체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남이고개 - 앵자봉 구간지도

 

 앵자봉 - 염치고개(88번국도) 구간지도

 

 

 

◈ 남이고개 - 앵자봉 구간

    오랜만에 나서는 지맥종주 산행에 이리뒤척 저리뒤척 잠 설치고...

    전날 챙겨둔 짐 꾸려넣으며 밥통을 보니... 허걱~ 밥솥에 쌀만 앉혀 놓고 밥시간을 맞추질 안했으니 밥이 안되었고...ㅋㅋ

    차량을 이용하여 남이고개로 향하며 가는길에 김밥과 자유시간 사서 챙겨 넣고...

    

    남이고개에 도착하여 2구간때 봐둔곳에 차량을 주차를 해 놓고 간단히 몸풀고 짐챙겨 산행을 시작하고...

    남이고개 수로옆 희미하게 나 있는 등로를 6분여 빢세게 올라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틀하니 철탑공사장이 나오고 공사장 밑으

    로 건업리 마을이 뵈고... 공사장 옆에 나있는 아스팔트포장도로를 따라 2분여 오르니 오른쪽으로 꺽이는 곳 정면에 자작봉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는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을 5분여 오르니 판독이 전혀 안되는 지적점이 있는 393.7m봉에 오르고...

    직진하여 오르면 ┤갈림길 직진-로프오르막-철탑공사장-안부오르내리고-T갈림길 431m봉좌틀하여 반가운 표지기들과 인사

    하며 오르니 자작봉 정상에 도착하고... 사진한장 박고 다시출발... 12시방향으로 직진하여 로프내리막이 이어지고 소망수양관

    갈림길(↑앵자봉,↓자작봉,←소망수양관)에서 오르막을 올라 U자로 자라는 소나무를 지나고 T자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오르막을

    오르내리면 안내판(←앵자봉,→자작봉) 고개를 지나 내려섰다올라서면 소나무바위를 지나 푯말(←앵자봉,자작봉→)을 지나고

    전망바위에서 2구간때 지나온 천덕복,정개산이 그림처럼 다가오고... 숨한번 돌리고 다시 출발하니 공사중인 철탑밑을 통과

    하여 암릉구간을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니 이스트밸리CC와 건업리 마을이 발아래 펼쳐지고... 다시 무명봉을 오르내리고 NO27

    송전탑을 지나 오르니 한남정맥 앵자지맥의 최고봉 앵자봉에 발을 디디고 올라섭니다... 휘 둘러보니 동서남북 뻥뚤린 조망이

    장관을 이루니 이리저리 조망사진 남기고 정상석안고 기념셀프사진한장 남겨 둡니다...     

 남이고개 전경...

 오른쪽 2구간때 내려온곳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도로를 건너 사진 왼쪽에 보이는 전봇대 옆에 절개지에서 내려오는 수로가 있고 그 옆으로 희미하게 등로가 나있으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왼쪽에 철탑공사장이 있고요...

 남이고개에서 수로옆으로 희미하게 나 있는 등로를 6분여 빢세게 올라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틀하니

 철탑공사장이 나오고 공사장옆으로 사진속 아스팔트길이 있스요...

   

 임도따라 쭉 따라 2분여 올라오면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직전 사진속 안내 표지판 따라 진행하고...

 사진 오른쪽이 임도이고...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을 5분여 오르니 판독이 전혀 안되는 지적점이 있는 393.7m봉에 오르고...

 봉우리라기 보다는 지나가는 등로에 삼각지적점이 있스요~~ㅋㅋ

 

 431m봉 안부... 여기서 왼쪽으로 좌틀...

 393.7m봉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갈림길 직진-로프오르막-철탑공사장-안부를 내려섰다 올라서 도착하고...

 

 대간,정맥,지맥,기맥길에 언제나 반겨주는 표지기...

 너무 반갑고 귀한 존재이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

 

 자작봉 정상풍경...

 바위 몇개와 왼쪽 소망수양관장명 안내문과 나무에 걸려있는 "자작봉" 판떼기 만이 덩그러이...

 정상석 하나 맹글어 놓으면 좋겠구먼~~

 

 정상석은 없어도 그라도 기념이니 셀프로 한장 남기고...

 

 소망수양관 갈림길(↑앵자봉,↓자작봉,←소망수양관)... 직진해서 오르막으로 진행...

 자작봉에서 바위뒤쪽 12시방향으로 직진하여 로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서 도착하고...

 

 U자 모양의 소나무길도 지나고...

 오른쪽 본 나무에서 삐져나와서 참 묘하게 자라지요... 죽지말고 오래오래 잘 살그래이~~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틀하고...

 

 표지판따라 앵자봉으로 향하고...

 

 앗~ 2구간때 지나온 마루금이...

 천덕봉-주능3봉-정개산-주능2,1봉이 나란히 서있네요...^^

 

 표지판이 너덜너덜하니 누가 반대쪽으로 세워놨길래 지가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고는 왔는디...

 자리 잘 잡고 지나가는 산객들 길라잡이 잘 해주길~~

 

 철탑공사장을 가로질러 오르고...

 요 철탑은 거의 완성이 다 되었는지 밑에다가 떼를 이쁘게 심어 놨네여~~

 

 요렇게 생긴 나무계단도 오르고...

 산행내내 한사람의 산객도 못 봤구먼... 우째 이런 시설이 요그에 되 있당가요!!!..ㅎ

 

 나무계단 오르니 소나무 전망대 밑으로 이스트밸리CC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건업리-만선리 마을과 2구간때 지나온 능선들이 맑은 조망과 함께 그림처럼 다가오고...

 여름산행내내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조망에 굿~~~

 

 이쁜 버섯도 보고... 아름답고 이쁜 버섯은 독버섯이라고 하든데 맞나???..

 

 NO27 송전탑밑을 통과하고...

 

 앵자봉 정상...

 드디어 도착한 한남정맥 앵자지맥의 최고봉 앵자봉에 발을 디디고 올라섭니다...

 베낭은 셀프카메라를 위해 카메라를 걸치기위해 내려 놓은 거라우...ㅋㅋ

 

 기념으로 한장박고...

 

 조망1... 남서쪽 방향...

 

 조망2... 북서쪽 방향...

 

 조망3... 북동쪽 방향...

 

 조망4... 남동쪽 방향...

 2구간때 지나온 천덕봉-주능3봉-정개산-주능2봉-주능1봉 스카이라인~~

 

 조망5... 아쉬움에 검단산-예봉산 사이에 보이는 양평 두물머리 한장 더 남기고...

 

 

 ◈ 앵자봉 - 501m봉 구간

     앵자봉에서 2시방향 우측 로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 주황색 푯말(←앵자봉,천진암입구→)을 지나 오르막을 올라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하여 안내표지가 있는 두번째 헬기장에서 천진암입구 쪽으로 우틀하

     여 진행하여 내려섰다 올라서면 양자산 갈림길인 세번째 헬기장에 도착하고... 북쪽방향 남한강변에서 올라온 운무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고... 우측은 양자산쪽이니 조심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섰다 다시올라서 숭실대학교학교림

     연두색철망을 지나 삼거리에서 안내표지목이 가리키는 천진암입구쪽으로 진행을 하고 우측 철탑공사장을 지나 ┤갈림길인

     천진암입구(←천진암,↓앵자봉)갈림길에 도착하고... 직진하여 마루금을 이어가고... 오르막을 올라 능선정점-내리막-우측

     철탑공사장-임도옆숲길을 지나 임도와 다시 합류하여 임도(중간에 포장도로 약간있고)따라 7분여 진행하면 새로운 철탑공사

     현장 정점에 도착하고... 왼쪽에 보이는 간이화장실옆 숲길로 진행하여 우측에 임도를 두고 진행하여 임도로 내려서니 삼거리

     가 나오고... 여기서 헤메이기 시작하니 임도따라 계속갔다가 혹시나 해서 다시 제자리로 와 직진해서 숲길로 들어서니 등로가

     있어 20여분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제자리에 돌아오고...ㅠㅠ...다시 지도를 보고 유심히 살펴보니 아니다 싶어 다시 처음

     시작한 임도를 따라 진행하니 우측에 새로운 철탑공사장이 있고 직진 전방 숲길입구에 반가운 표지기가... 어찌나 반갑던지...

     헤메이다 보니 무릎에 처음 느껴보는 통증이 시작되어 여기서부터는 무릎통증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숲길을 들어서 올라섰

     다 내려서니 성황당터 흔적이 있는 사거리안부를 직진해서 다시 오르고 벌목현장인듯 새로운 묘목이 심어져있는 사면을 오르

     니 T자 갈림길이 있는 무명봉에 올라 우틀하여 진행하고... 드럼통이 뭍혀있는 능선을 지나 오르면 오른쪽에 묘지 흔적이 있는

     묘터를 지나고 다시 묘1기를 지나 사거리안부를 직진해서 오르고 삼거리갈림길에 직진하여 소나무의자에서 잠시휴식...

     에고 무릎이야....ㅠㅠ... 다시 잠깐 오르니 글씨가 전혀안보여 훼손직전인 지적삼각점이 있는 501m봉에 도착하고... 

 앵자봉에서 2시방향 우측 로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고...

 

 산개구리도 만나고... 황금두꺼비는 워데로 간겨??...ㅋㅋ

 

 첫번째 헬기장... 지도에 "우산봉"이라 표기 되어 있는데???...흔적이 없넹~~

 사진속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따라 진행하고...

 

 두번째 헬기장 앞에 있는 안내표지목...

 헬기장에서 찍은 사진이고 천진암입구방향 오른쪽으로 진행하고...

 

 세번째 헬기장... 지도상 양자산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면 양자산... 왼쪽으로 진행하고...

 

 북쪽방향 남한강에서 올라온 운무로 장관을 이루고...

 

 망가진 철책에 숭실대학교학교림 부지라고 안내판이 있기는 한디....

 등로를 막아놔서 누가 부셔놓고 지나간듯....ㅋㅋ

 

 표지목 삼거리 안부...

 왼쪽은 등산로가 아니라니깐 가지 말고... 천진암입구 오른쪽 방향으로 고고~~

 

 여그가 진짜로 천진암입구이고...

 왼쪽으로 로프급경사 내리막이 있고 마루금은 직진해서 진행하고...

 울나라 천주교발상지 천진암성지라고 하는디 나중에 시간있으면 함 들러 봐야 겠스요~~

 

 임도와 만나고... 사진속 임도 왼쪽 숲길로 진행하고...

 

 사진속 임도와 만나 임도길을 다시 6~7분 걸어 내려가고...

 

 또 다른 철탑공사장... 왼쪽 임도따라 나가면 아래 사진속 길이 나오고...

 

 여기서 헤메이기 시작하니... 사진속 임도따라 쭉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오른쪽 숲길로 들어서니 등로가 있어

 20여분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 이자리에 돌아오고...ㅠㅠ..

 다시 지도를 보고 유심히 살펴보니 아니다 싶어 다시 사진속 임도길을 따라 따라 진행하니...

 

 요렇게 생긴 임도 고개를 넘어 내려서니...

 

 성황당터 흔적이 있는 지도상 사거리안부...

 잃어버렸던 길 제대루 찾으니 드이어 안심이 되어 잠시 휴식하고...

 

 T자 갈림길 무명봉에서 우틀하고...

 성황당터 사거리안부를 직진해서 다시 오르고 벌목현장인듯 새로운 묘목이 심어져있는 사면을 올라 도착한 T자 안부...

 

 남한강이 지척에...

 목적지가 서서히 다가 옴을 느끼며...

 

 묘1기옆을 지나고...

 드럼통이 뭍혀있는 능선을 지나 오르면 오른쪽에 묘지 흔적이 있는 묘터를 지나고 도착하고...

 

 묘1기를 지나 사거리안부를 직진해서 오르고 삼거리갈림길에 직진하여 도착한 소나무통나무 의자...

 너무 오래 되서 다음에 오면 흔적이나 있을려나???...

 우짜튼 계속된 무릎통증으로 여그서 10여분 잠깐 휴식... 

 

 

 이 누구 무릎이고???...

 무릎보호대가 없어서 수건으로 동동둘러 묵어서...에효~~

 

 501m봉 정상...

 소나무의자에서 오르막을 잠깐 올라 도착하고... 삼각지적점은 훼손되어 글씨를 알아볼수도 없고...

 

 

 ◈ 501m봉 - 염치고개 구간

     501m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 내리막을 내려서 "북대봉"나무 표지목(북대봉은 흔적을 찾지 못함...ㅠㅠ)을 지나 오르막

     을 오르니 방공호가 있는 무명봉에서 내리막을 내려서고 Y자 삼거리 갈림길에서 표지기따라 우틀하여 내려서니 다시 능선안

     부 삼거리에서 좌틀하니 잣나무숲길을 내려갔다 올라가고 삼거리직진-능선안부-삼거리직진하니 오른쪽에 임도가 나타나고...

     임도를 오른쪽에 두고 숲길을 오르니  무덤1기를 지나 321m봉 직전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에 보니 능선정점에 철탑을 세

     우고 있어 북동쪽으로 보이는 남한강 조망을 다 망가뜨려 놓고... 에라이 "한전 송전탑"아~~~ 좌틀하여 내려서니 우측에 임도

     를 두고 등로를 진행하니 다시 철탑공사중인 안부를 직진해서 내려서고 숲길로 들어서 삼거리에서 표지기따라 우틀하여 내려

     서니 잡초가 무성한 묘1기를 지나고 잣나무숲길을 내려서니 88번국도 절개지가 보이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

     려서면 염치고개에 발을 딛고 내려섭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이천시 강하면 경계이며 오른쪽에 "영동리" 비석과 작은

     매점 주인이 관리하는 개인 약수터가 있습니다...

 "북대봉"나무 표지목... 계속 갔지만 북대봉은 흔적을 찾지 못함...ㅠㅠ

 501m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 내리막을 내려서 지나가고...

 

 방공호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 내리막을 내려서고  Y자 삼거리에서 표지기따라 우틀하여 진행하고...

 

 잣나무 숲길에서 만난 불쌍하게 떨어진 설익은 잣...

 범인은 뻔히 아까본 청솔모 일껴....

 

 능선안부 사거리를 직진해서 지나고...

 근디 좌우측은 희미하게 길은 있는디... 다닌 흔적이 없스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등로 오른쪽에 임도와 만나고...

 

 임도와 잠시 헤어졌다가 만난 묘1기...

 자손이 있는겨 없는겨... 흔적만 가물가물 남아있고...

 

 321m봉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내려서고...

 오른쪽 철탑이 정상안부...

 

 321m봉 정상에 철탑을 설치해 놨으니 남한강 조망을 다 꽝이 되었스여~~...ㅠㅠ

 

 오른쪽에 임도를 두고 등로를 계속 직진하고...

 

 또 만나는 송전탑 공사장을 직진해서 내려서니 숲길이 나오고...

 

 숲길로 들어서 삼거리갈림길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표지기따라 우틀하여 진행하고...

 

 잡풀로 무성한 묘1기를 지나고...

 여그는 위사진에서 지나온 묘보다 더 심하구먼... 후손님들 조상님 묘자리좀 돌보러 오이소~~

 

 등로따라 잣나무 숲길을 내려서니...

 차량지나가는 소음이 들려오며 염치고개 절개지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내려서고...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이천시 강하면 경계인 88번국도 염치고개...

 오른쪽이 앵자봉에서 내려온구간... 왼쪽이 다음 4구간 해협산 방향...

 오른쪽에 영동리 비석과 작은 매점 주인이 관리하는 개인 약수터가 있습니다...

 

- 약수물로 마른목 적시고 밀려오는 무릎통증에 기진맥진...

- 버스는 하루에 5번온다고 하고... 콜을 부르니 퇴촌까지 11,000원 나온다고 하고...

  광주시내로 다시나갔다가 다시 곤지암으로 들어가 택시타고 남이고개로 갈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고...ㅠㅠ

- 콜을 부르니 8분만에 오고... 걍 택시타고 한번에 남이고개까지 가니 거금이 날라가고...ㅠㅠ

- 차량회수하여 3번국도-성남IC-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오늘 산행에서의 처음겪는 경험들...

- 산에 다니면서 무릎 통증으로 산행시간 지체되기는 생전 처음이고...

- 오른발때문에 왼쪽발에 힘주고 내려오다 보니 다리에 쥐나는 것도 처음 당해보고...

- 한구간에서 오늘같이 긴시간 알바도 처음해 보고...

- 산행하면서 그 긴시간동안 산객이라고는 한사람도 구경못해본것도 처음이고...

- 정맥,지맥종주 산행중 가장 많은 송전탑공사장을 보며 파헤쳐지는 마루금을 보니 안타깝기만 하고...

- 우짜튼 이번 산행을 계기로 스틱과 무릅보호대를 필히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산행기를 정리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