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약암 새우양식장 (2024.10.12.)

토요일 출근해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딸내미한테 전화가 옵니다.
대하철이니 대하소금구이가 먹고싶다고 하여
김포 약암 새우양식장을 가보자고 해서
영업중단하고 부리나케 준비해서
휘리릭 다녀 옵니다.
1. 일시 : 2024.10.12. 토요일 오후
2. 장소 : - 약암 새우양식장 (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802 )
3. 교통 : 딸내미네 EV3타고 다녀옴

약암 양식장
강화도 드나들때 지나쳐서 보기만 하고 처음 방문하는데
안쪽으로 주차장도 있고 생각했던것 보다 엄청 규모가 큽니다.

노을과 기러기떼
노을도 멋지다고 해서 부리나케 준비하고 왔는데 늦었지만
끝물 노을이라도 멋지게 감상할 수 있었네요.

양식장 수차와 노을

직원 안내에 따라 주차하고 오니
주말이라 그런지 방문객이 엄청 많습니다.
장부에 적어 놓으니 65번째 웨이팅에 들어갑니다.

내부 모습

1시간가량 웨이팅후 드디어 입성
직원 안내에 따라 테이블 지정받고
대하 새우 2kg은 양식장에서 별도로 구매해서 와야 합니다.
1kg에 35,000원이고 4명이 2kg으로 넉넉하게 먹었습니다.

가스렌지와 소금냄비, 가위, 집게는 셀프로 가져오면
직원분이 와서 새우통에 물을 빼고 새우를 넣어 줍니다.
양식장에서 제공해주는 집기류 이외는 모두 준비해 와야 합니다.
소주1, 맥주5캔, 초장, 1회용접시, 나무젓가락, 물휴지, 휴지, 컵라면4, 김치약간...

생새우니 팔딱거리는데 미안한 마음이...ㅋㅋㅋ

왕뚜껑라면에 생새우을 넣으니 국물이 끝내줍니다...ㅎ

선홍색을 띠며 잘 익어갑니다.

이슬이 일잔에 오동통 소금구이 곁들이니
가히 꿀맛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ㅋ

대가리는 따로 떼어내어 에어프라이에 굽습니다.

제철 맞은 대하가 아주 그냥 살이 꽉 찼습니다.
야들야들 오동통통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가족들 또는 연인들 모습들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 컵라면용 온수등...
무료 이용시설을 모두 셀프로 이용해야 합니다.

꽉찬 새우살이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ㅋ

에어플라이에 구워온 대가리
버터에 함께 구우면 좋았겠지만 버터 사용은 불가합니다.
빠삭빠삭하니 몸통살과는 또다른 별미늘 느낄수 있습니다.

입가심 맥주 한잔 더하고...

거의 마지막까지 있다가 나옵니다.
매년 가을 대하철에 두달간 운영을 하며
매일 10:00~21:00까지
올해는 10월28일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강화 들어가는 해안도로 입구에 양식장 간판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있는 차량 회수하며 양식장 야경한번 더 보고...
청라 코스트코 들러 간식거리 장만해 집으로 돌아와
입가심 한번 더 하고 하루 마감합니다...^&^
약암 새우양식장 대하 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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