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 3구간 한티재-청애산-푯대산-재랫재-두곡고개-평팔재

(한티재와 우측 보현지맥 마루금 산너울과 좌측 황학산 산그리메 )

 

 

보현지맥 3구간 한티재 - 평팔재(終)

 

산행지 : 보현지맥 3구간 한티재-평팔재 (의성군 의성읍/점곡면-안동시 일직면)

누   가 : 나 홀로 땜방 산행

언   제 : 2022년 2월 20일 일요일 (일요당일산행)

날   씨 : 맑음 / 기온 -5~1℃ / 풍속 2.5~5.5m/s

산행거리 : 실측지맥거리 : 25.09km (지맥누적거리 : 133.72km),

              접속거리:0km/탈출거리:2.0km (오늘 총 걸은거리 : 27.09km)

산행시간 : 6시간 38분 / 식사,휴식시간(42분)포함 / 탈출시간(20분)제외

 

교통편 및 교통비 & 산행경비       

             갈때 : 집-청량리역 : 88버스+전철1호선 환승 : 1,850원

                     청량리역-의성역 : 무궁화호 기차 이용 : 17,300원

                     의성역-한티재 : 의성역앞 택시 이용 : 11,000원

             올때 : 평팔재-평팔2리 : 도보탈출

                     평팔2리-안동역 : 438번-2번 버스환승 이용 : 1,400원

                     안동터미널-고속터미널 : 우등고속버스이용 : 22,200원

                     고속터미널역-집 : 지하철7호선+버스 환승 : 1,650원

             식대 : 재랫재 매식 (돼지불고기비빔밥) : 7,000원     

             산행경비 합 : 62,400원 

 

주요구간 산행기록 : 한티재(10:09) - 청애산(10:39) - 푯대산(11:11) - 서낭재(11:29) - 228m봉(11:59)

                           - 동성목장(12:36) - 재랫재휴게소(12:55~13:28) - 영곡고개(14:09) - 286.9m봉(15:06)

                           - 농상골고개(15:23) - 두곡고개(15:50) - 박실고개(16:23) - 평팔재(16:48)

 

 

 

◈ 프롤로그 ◈

1. 졸업산행을 먼저하고 빼먹은 3구간이 늘 찜찜하게 남아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홀로 땜방산행을 합니다.

2. 자차를 이용해 계획했다가 대중교통으로 산행을 하니 오랜만에 홀산의 맛을 느낄수 있었고...

3. 전체구간중 이름있는 봉우리는 청애산, 푯대산 딸랑 2개이고 200~300m급 수없는 찐방봉들의 향연...

4. 푯대산까지는 일반등산로이고 그 이후로도 등로상태도 좋고 임도길도 많아 평속이 무려 4.23km/h...

5. 재랫재 휴게소에서 매식이 가능해 베낭도 가벼워 빠르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음.

6. 홀산으로 이빨빠진 3구간을 땜방하고 보현지맥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

 

 

 

 

◈ 보현지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한티재-청애산-푯대산-서낭재-재랫재-315.4m-농상골고개-두곡고개-평팔재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 산길샘 실측 지도

 

 

 

◈ 산행 사진

한티재 의성읍 방향...

두달하고 열흘만에 다시찾아 왔고, 의성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시타고 휭~ 도착합니다.

좌측 절개지가 2구간때 날머리이고 우측 포장임도가 이번구간 들머리...

날머리 대중교통 버스시간을 맞춰야 해 갈길 바쁘니 휘리릭 행장을 차리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점곡면 방향...

고갯마루 저쪽 아래가 2구간때 뒷풀이 했던 "대왕관광농원"식당이 있습니다.

 

 

 

 

포장임도를 올라서 우측으로 꺽이기전 밭을 가로질러 능선에 오르고...

 

 

 

 

이정표...

푯대산까지는 이정표시설이 잘 되어 있는 일반등산로 따라 진행이 됩니다.

 

 

 

 

296.7m봉...

산불감시초소와 이정표가 있고...

청애산 1.34km / 푯대산 3.66km...

 

 

 

 

임도로 나와 임도따라 250m 진행...

 

 

 

 

임도 버리고 우측 산길로...

 

 

 

 

314.2m봉...

봉우리가 맞나 싶을정도의 얕으막한 능선봉에 새로 설치된 준.희님 산패와

4등(의성 429 / 2004 복구) 삼각점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널널한 등로를 완만하게 올라갑니다.

 

 

 

 

청애산(392.9m)...

이정표에 청애산 정상푯말과 오래된 산패가 하나 걸려 있고, 조망은 하나도 없습니다.

푯대산 2.3km...

 

 

 

 

다시 임도로 내려서 임도따라 200m 진행해...

 

 

 

 

좌측 산길로...

그냥 쭈~욱 임도따라 가도 됩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올라온 한티재와 지난구간 주월산을 가늠해 보고...

우측으로 보현지맥 마루금이 겹겹이 산너울이 되어 보이고, 좌측의 멋진 봉우리는 옥산면 황학산...

 

 

 

 

다시 임도로 내려서 임도를 가로질러 산길로...

직전의 임도에서 계속 임도따라 오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진행방향 능선 좌측으로 다시 조망이 트입니다.

산아래 의성읍 중리리 마을과 수록골지 소류지가 내려다 보이고...

오토지맥 마루금과 비봉산-오토산, 좌중앙 멀리로 가음면 선암산...

 

 

 

 

푯대산(358.0m)...

넓은 헬기장이 있고 우측에 준.희님 산패와 2등(의성 22 / 1997 복구)삼각점이 있고...

 

 

 

 

우측엔 이정표와 사각정자가 있고 주변 조망은 없습니다.

푯대산은 일제 강점기 측량기지로서 정상에 돌로 표시된 표고점이 있어 푯대봉으로 불리웠고,

이정표에 "천제봉"이라고 적혀 있는데 "天祭峰"은 이 지역에서 가뭄이 심할때 이산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하여 불리우고 있다고 합니다.

 

 

 

 

사각정자 옆으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직우틀 행촌(업2리)푯말...

10여m 직진했다가 푯말 보고 빽~~~

 

 

 

 

준.희님 격려글 산패...

 

 

 

 

서낭재 단촌면 방향...

"한국가스공사"시설물을 끼고 내려서 단촌면 방향으로 우틀...

 

 

 

 

서낭재 의성읍 방향...

절개지 옹벽끝트머리에서 산으로...

 

 

 

 

230m 능선봉에서 직좌틀...

 

 

 

 

잘 정돈된 나주정씨 묘역...

 

 

 

 

228m봉 우틀...

푯대산 이후로도 편안한 등로가 쭈~욱 이어집니다.

 

 

 

 

211m봉...

쌍촛대가 있는 봉분에서 직우틀...

 

 

 

 

오름길에 교통호...

주변에 의성군 예비군훈련장이 있는가 봅니다.

 

 

 

 

임도에 올라서 임도따라 좌틀...

 

 

 

 

임도 우측에 헬리포트와 "동성목장" 입구 철문이 있습니다.

 

 

 

 

좌측 임도로...

직진방향 임도로 내려가도 재랫재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계속 임도따라 두번째 이동통신탑을 지나고...

우측에 청주한씨 문정공파 납골묘역이 있습니다.

 

 

 

 

동성환경산업 입구...

직진하면 앞쪽 야산 216.3m봉에 4등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귀찮니즘 발동...

우측 임도따라 편안하게 나갑니다.

 

 

 

 

동성환경산업을 통과하는 도로따라 나가...

 

 

 

 

동성환경산업 입구 재랫재에 도착...

 

 

 

 

재랫재 우측 단촌면 방향...

우측으로 나가면 확장된 5번국도에 재랫재 휴게소가 있습니다.

 

 

 

 

재랫재 좌측 의성읍 방향...

좌측 절개지쪽 산이 216.3m봉이고 패쓰하고 도로따라 나왔습니다.

 

 

 

 

재랫재휴게소...

5번국도가 확장되면서 휴게소가 생기고 이곳이 재랫재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너...

 

 

 

 

휴게소 식당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며 쉬어가기로 합니다.

 

 

 

 

가장빨리 준비되는 식사가 뭐냐고 하니 제육덥밥이라고 해서 주문을 하니...

5분만에 나오는데 돼지고기 서너점 들어간 그냥 야채비빔밥 이었습니다...ㅋㅋ

배고프면 아무거나 진수성찬이라고 꿀맛같이 맛나게 먹었네요...ㅎ

 

 

 

 

식사를 마치고...

지맥 마루금이 도로와 나란히 가니 식당옆 도로를 따라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도로 좌측에 있는 백구가 잘 가라고 엄청 짖어대네요...ㅋ

 

 

 

 

도로가 끝나면서 좌측에 단촌배수지가 있고...

도로끝 우측 시멘트포장 농로따라 올라서...

 

 

 

 

우측에 농원을 두고 경계에 있는 비포장 농로따라 진행합니다.

 

 

 

 

농로끝 우측에 성황당산(276.8m)이 있는데...

받아온 산길샘 트랙따라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 보니 

성황당산 오르는것을 놓치고 묘목지대 우측 잡목구간을 올라갑니다.

성황당산이 지맥마루금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받아온 트랙 선답자는 성황당산을 패쓰한 것 같네요.

 

 

 

 

비포장 임도에 올라서고...

지금부터 약2.8km를 임도따라 진행이 됩니다.

 

 

 

 

시멘트 포장임도를 만나고 우측은 사유지인듯 철망이 있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임도인지 마루금이 지나는 곳곳에 농사를 짓고 있네요.

 

 

 

 

우측에 폐철문이 있고, 농막용으로 사용하던 폐 컨테이너가 아까워 보이네요.

귀촌생활의 꿈을 누군가 접은 모양...ㅋ

 

 

 

 

임도옆 태양광발전시설...

친환경 발전한답시고 원전폐기하고 온 산을 이따구 태양광 판넬로 뒤덮고 있으니...ㅠㅠ

 

 

 

 

영곡고개...

우측은 "탑상골"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이고 좌측 임도따라...

좌측 나뭇가지위에 반바지님 코팅지가 있는데 나무에 매달려 달아 놨는지 높게도 달았네요.

 

 

 

 

임도삼거리...

우측 임도따라 고갯마루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받아온 트랙이 좌측으로 조금더 가 앞쪽에 보이는 능선을 타고 우측으로 진행을 했네요...ㅠ

 

 

 

 

임도따라 올라오면 될것을 괜시리 우측 능선으로 돌아서 왔네요...ㅋ

 

 

 

 

임도 고갯마루에서 좌틀 산길로 들어섭니다.

여기까지 약2.8km를 35분가량 임도따라 왔습니다.

 

 

 

 

309m봉...

소나무 한그루와 노간주나무가 있고...

 

 

 

 

경주김씨봉분에서 직우틀...

 

 

 

 

잘 정돈된 김해김공묘역을 따라 올라...

앞쪽에 보인는 313m봉은 좌측 사면으로 진행합니다.

 

 

 

 

솔숲길...

오늘구간 이런 솔숲길이 여럿 지나갑니다.

 

 

 

 

264m봉...

이름없는 찐빵봉들을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지납니다.

 

 

 

 

286.9m봉...

무명봉들 지나면서 그나마 요런 표식이라도 만나면 반갑고...

좌틀 내림...

 

 

 

 

옛고개...

좌우로 희미하게 하산길이 있는 옛고개 흔적이 보이고...

직진해서 계속해서 찐빵봉들 오르내림...

 

 

 

 

농상골고개...

 

 

 

 

비포장농로가 우측으로 꺽이는 곳에서 직진 둔덕으로 오르면...

 

 

 

 

과수원관리용 포장농로에 들어서 농로따라 가는데...

 

 

 

 

좌측에 두릅나무가 엄청 심어져 있습니다.

두릅순 올라오고 과수원 꽃피는 농번기때는 아마도 지나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과수원 물탱크가 있는 곳에서 좌측 그물망을 넘어 산길로...

 

 

 

 

247m봉...

 

 

 

 

두곡고개...

안평면 석탑리와 단촌면 장림리를 이어주는 포장임도가 지나고...

임도안내판 뒤로 올라갑니다.

 

 

 

 

279m봉...

 

 

 

 

소나무 능선길 끝단에서 희미한 등로따라 좌틀 내림...

뚜렷한 직진등로따라 20m 갔다가 빽~~~

 

 

 

 

상석없는 봉분...

 

 

 

 

박실고개...

단촌면 장림리와 안평면 박곡리 박실마을을 이어주는 고갯길, 우측은 포장도로, 좌측은 공사가 안된 비포장임도...

우측에 당집으로 보이는 건물이 두동있고, 직진 오름...

 

 

 

 

멧선생 목욕탕...

경상도 지방은 겨울내내 강수량 제로 상태로 겨울가뭄이 극심하다고 합니다.

돼지 목욕탕도 가뭄에 메말라 버려있고...

 

 

 

 

235m봉...

우측에 가족묘역이 있고...

 

 

 

 

이런길 끝트머리에서 우틀...

 

 

 

 

두번째 멧선생 목욕탕...

이곳도 가뭄에 메말라 흙먼지만 날리고...

 

 

 

 

상석없는 무명묘역을 지나...

 

 

 

 

마지막으로 순천장씨+재령이씨 합장묘역을 지나 내려서면 날머리 평팔재 입니다.

오늘구간 마루금이 나즈막하다 보니 봉분도 수없이 보며 진행했습니다.

 

 

 

 

날머리 평팔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파 차단 시설 철조망이 둘러져 있고...

철문을 열고 나가 다시 잠궈 놓습니다.

 

 

 

 

평팔재 우측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낙석방지용 철책에 준.희님 산패가 있고 앞쪽에 보이는 시멘트 임도가 4구간 들머리...

 

 

 

 

좌측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 방향...

평팔재 아래에는 중앙고속도로 일직터널이 지나고 있네요.

 

 

 

 

평팔리로 탈출을 합니다.

4구간때 올라섰던 들머리 시멘트 포장임도...

 

 

 

 

평팔2리 노인회관...

 

 

 

 

평팔2리 버스정류장...

17시20분발 438번 버스를 타기 위해 평팔재에서 2km를 20분걸려 뛰다 시피 내려왔으나...

시간은 지나도 버스는 오지않고 지나가는 할머니께 물어보니 6시나 되야 들어 올거라고 합니다.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전조사해온 버스시간은 꽝~ 되고...

버스기다리며 남은 간식거리와 캔맥으로 배고픔을 달래며 추위에 덜덜 떨며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립니다.

17시48분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태화우성아파트에서 2번버스로 환승을 해 도착한 안동역...

예매한 21시25분발 ktx 열차표를 반납하고 19시30분발 고속버스로 바꿔서 예매를 하고...

 

 

 

 

안동터미널...

안동역과 터미널이 같이 붙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씻고 환복을 하고 고속버스에 올라 꿈나라로~~~

3구간을 땜방으로 마무리하며 보현지맥 마루금 이어가기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