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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맥♠/금북(호서)기맥(完走)

금북기맥 3구간 부시치고개-장항선철도(폐쇄)

by 재주니 2018. 9. 12.

 

(봉림산에서 바라본 흥림저수지와 희리산, 그너머 서천앞바다)

 

 

금북기맥 3구간 부시치고개 - 장항선철도(폐쇄)

 

산행지 : 금북기맥 3구간 부시치고개-폐쇄된장항선철도 (부여군 옥산면/서천군 판교면-서천군 서천읍)

누   가 : 나 홀로 산행...

언   제 : 2018년 9월 9일 일요일 (당일산행)

날   씨 : 맑음...초가을 날씨에 자외선 강한날...

산행거리 : 도상 약17.8km/실측18.2km (누적:약57.02km), 접속탈출거리없고/알바거리1.9km 

                (오늘 총 걸은거리 : 약20.1km) / (금북기맥 총 걸은거리 : 약 61.4km)

산행시간 : 8시간 40분 / 식사,휴식,알바시간포함 (누적 : 25시간 29분)

 

산행일정 : 집발(04:17)-영등포역착,발(05:31,05:43)-판교역착,발(08:42,08:44)-부시치고개착(08:49)

                부시치고개(08:55) - 월명산(09:46) - 놋점이고개(10:20) - 노루치고개(11:39) - 봉림산(13:27)

                - 북산리도로(13:56) - 139m봉(15:52) - 화성리도로(16:14) - 태봉산(17:15) - 폐쇄장항선철도(17:35) 

                폐쇄장항선철도발(17:42)-서천역착,발(17:49,18:56)-영등포역착,발(22:13,22:16)-부평역착(22:39)

 

 

교통편 및 교통비 & 숙박비

       갈때 : 집-영등포역(88버스) : 1,550원

                 영등포역-판교역(장항선 무궁화호) : 12,900원

                 판교역-부시치고개(판교택시) : 6,000원

       올때 : 폐쇄장항선철도-서천역(카카오택시) : 3,900원

                 서천역-영등포역(무궁화호) : 13,500원

                 영등포역-부평역 : 1,450원

                 부평역-집(88버스환승) : 100원

                 ---------------합 : 39,400원 (누계 : 147,4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영등포역 : 67분 소요 (88버스이용, 03:20 첫차이후 수시운행)

      영등포역-판교역 : 2시간 59분 소요 (05:43, 06:30, 10:33...장항선 무궁화호 첫차이용, 하루8회 운행)

      판교역-부시치고개 : 8분소요 (판교역앞 대기중인 택시이용)

      폐쇄장항선철도-서천역 : 7분소요 (카카오 택시이용)

      서천역-영등포역 : 3시간 15분 소요 (...18:01, 18:56, 20:01... 장항선 무궁화호/새마을호, 하루14회 운행)

      영등포역-부평역 : 23분 소요 (동인천급행이용... 전철 1호선 수시 운행)

      부평역-집 : 88버스 환승...

 

★ 산행 기록  정리★

    - 호미기맥 하면서 쉬엄쉬엄 진행하고 있는 금북기맥 3구간을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들.날머리에 접근합니다.

    - 들머리는 부시치고개 대덕육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버스정류장 뒷편 시멘트포장도에서 절개지 상단으로 오릅니다.

    - 월명산, 249m, 봉림산, 139m봉 오르막 구간이 있었으나 고도차이가 100~170m정에 불과해 크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임도와 도로에 내려서며 낮은 야산으로 이루어진 잔펀치 오르내리막이 다소 지치게 하는 구간임.

    - 구간구간 넓은 수레길도 많았지만 벌목후 정리안된 잡나무가지와 여름내 자란 잡목과 잡풀들이 등로를 차지하고 있어

       진행하는데 무지 어려웠고 좁은 등로에 수없이 나타나는 거미줄이 발걸음을 더디게함.

    - 오늘구간 유일한 정상석이 있는 봉림산에서의 조망이외에는 조망터가 없는 구간임.

    - 날머리를 서천오거리까지 계획했는데 두번의 어이없는 알바로 시간도 1시간가량 더 지체 되었고 전의를 상실하면서

       폐쇄된장항선철도에서 3구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노루치고개에서 무명봉에 올라 4분여후 삼거리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임도사거리에 도착함.

       - 북산리도로에서 올라서면 135m 무명봉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면 넓은 벌목한 수레길이 이어지는데 여름철 잡목과

          잡풀들이 자라나 등로가 안보임. 왔다갔다 왕복 알바함.

       -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별로 없는 구간에 벌목한 잡목들이 어수선하고, 여름철 막 자라난 잡목과 잡풀들로 확실하지 않

          은 등로가 많고 거미줄과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구간임.

         

 

 

◈ 금북기맥 전체 진행 산행 개념도  

 

 

 

 

◈ 3구간 산행 개념도  

 부시치고개-162.5m봉-월명산-놋점이고개 구간지도

 

 

 

 

 놋점이고개-노루치고개-봉림산-북산리도로-태봉산-장항선철도(폐쇄) 구간지도

 

 

 

 

 ◈ 산길샘 실측 통계 및 고도 기록표  (알바거리 및 시간 포함) 

 

 

 

 

 ◈ 산길샘 실측 지도  (알바거리 및 시간 포함) 

 

  

★ 산행 상세 일정 ★

- 04:17  집출발

- 04:24  산곡동발

- 05:31  영등포역착

- 05:43  영등포역발 / 장항선 무궁화호

- 08:42  판교역착

- 08:44  판교역발 / 판교역 대기중인 택시이용

- 08:50  부시치고개착

- 08:55  부시치고개발 / 3구간들머리 / 산길샘 on

- 09:11  봉분

- 09:13  준.희님 푯말(힘힘힘...)

- 09:22  No68 송전탑

- 09:25  No69 송전탑

- 09:37  경주최씨,경주김씨 합장묘

- 09:46~09:51  월명산 / 푯말, 코팅지

- 09:59  원진지맥분기점 / 푯말

- 10:05  시멘트포장임도

- 10:20  놋점이고개

- 10:24  이동통신시설

- 11:02  무명봉

- 11:10  249m봉 / 무인산불감시탑

- 11:20  철사줄 (전기철책)

- 11:30  안부사거리

- 11:39  노루치고개 / 임도개설표지석

- 11:52  무명봉능선

- 11:57  알바시작

- 12:42  임도사거리 / 알바끝, 마루금복귀

- 12:43~13:03  식사및휴식

- 13:20  341m봉

- 13:27~13:32  봉림산 / 정상석, 삼각점

- 13:44  임도 / 천방산둘레길임도

- 13:53  풍양조씨가족묘역

- 13:56  북산리도로

- 14:04  무명봉

- 14:08  가족묘역

- 14:14~14:24  142m무명봉 / 휴식

- 14:32~15:00  벌목수레길 왕복 알바

- 15:05  무명봉

- 15:17  쌍묘

- 15:22  석촌리도로

- 15:27  버섯재배단지

- 15:46  무명봉

- 15:52  139m봉 / 삼각점

- 16:04  수레길우측

- 16:10  밤나무단지

- 16:14  화성리도로

- 16:25  78m봉 / 작은태봉산

- 16:41  무명봉

- 16:45  골깊은안부

- 16:55  쌍묘

- 17:00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

- 17:10  가족묘역

- 17:15~17:22  90m봉 / 태봉산

- 17:24  청색기와사각정자

- 17:31~17:35  폐쇄된장항선철도 / 3구간 날머리 / 산길샘 Off

- 17:42  폐쇄장항선철도발 / 카카오택시

- 17:49  서천역착

- 18:58  서천역발

- 22:13  영등포역착

- 22:16  영등포역발 / 동인천급행

- 22:39  부평역착 / 버스환승 집으로~~

 

 

 

◈ 산행 사진      

 판교역...

 영등포에서 무궁화호 첫차를 타고 내려옵니다.

 곧바로 역앞으로 나와 대기중인 택시를 타고 부시치고개로 갑니다.

 

 

 

 부시치고개 ...

 서천군 판교면 복대리 방향...

 메타도 안꺽고 오는 택시를 보니 이동네에서는 그냥 대충 요금을 받나 봅니다. 6천원을 지불하고...

 머리띠메고, 스틱펴고, 등산화 끈 쪼여 메면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 방향...

 

 

 

 대덕리 방향에 4번국도 위를 지나는 대덕육교를 건너며...

 산길샘을 켜고 산행에 들어갑니다.

 

 

 

 4번국도...

 충남 서천군 장항읍 금강하구에서 경북 경주시 감포읍까지 동서를 이어주는 국도...

 

 

 

 들머리는 대덕육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버스정류장 뒤쪽 절개지를 오르는 시멘트포장도로 입니다.

 

 

 

 부여군 농어촌버스...

 서천군과 부여군의 경계에 있다보니 버스타고 이곳에 오기가 애매모호 합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서천터미널에서 하루 6회 운행하는 농어촌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걍 편하게 택시타고 올라왔습니다.

 

 

 

 시멘트도로따라 올라와 절개지 상단에서 좌측 숲길로...

 여름내 자란 칡넝쿨이 길을 뒤덥고 있어 헤집고 나가야 합니다.

 오늘 기맥길도 잡풀과 잡목들로 난관이 예상됩니다...ㅠㅠ

 

 

 

 지난구간 내려온 건너편 부시치고개를 보고...

 4번국도 절개지가 까마득합니다.

 

 

 

 납작묘역을 지나...

 

 

 

 바로앞 등로에 준.희님 푯말이 덜렁덜렁 거리고 있어...

 풀어서 다시 단단하게 묶어주고 출발~~

 

 

 

 No68 송전탑과...

 

 

 

 No69 송전탑을 연속해서 지나 완만히 오르면...

 

 

 

 무명봉...

 살짝 내려서...

 

 

 

 벌초를 해 놔 깔끔하게 정돈된 경주최씨+경주김씨 합장묘를 지나...

 추석을 15일 앞두고 여기저기서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시 고도70여m를 치고 오르면...

 

 

 

 월명산...

 지난 구간에도 있었던 월명산이 이번구간에도 있고...

 

 

 

 정상석은 없고...

 푯말2개, 코팅지2개가 사방을 둘러가며 있고...

 조망은 아예없고, 물한모금 마시고 계속이어갑니다.

 잠시후...

 

 

 

 원지지맥 분기점...

 준.희님 푯말이 있고 직진은 원진지맥, 금북기맥 마루금은 급우틀 진행이 됩니다.

 

 

 

 

원진지맥이란?

원진지맥(遠進枝脈)은 금북정맥 백월산(579m)에서 남쪽으로 38.5km 떨어진
신산경표 호서정맥의 부시치 고개와 놋점이고개 사이의 표고 276m봉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원진산(遠進山.270m),마가산고개,덕림고개,안장고개,학산(鶴山.168.5m),잣티고개,함박산(咸朴山.90m)을 지나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에서 금강에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표고 276m의 분기점이 최고봉일 정도로 1~ 200m대의 낮은 구릉지대로 수시로 도로와 임도를 건너며
찾는이가 적어 등산로도 제대로 없는 잡목지대로 독도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 지맥으로
대표적인 산인 원진산의 이름을 따 원진지맥(遠進枝脈)이라 칭한다.

 

 

 

 

 

 

 고도 30여m를 내려서 시멘트포장임도를 만나 가로질러 올라서면...

 

 

 

 새로 조성된 평양조씨 납골묘역이 나오고...

 묘역뒤로 나가면...

 

 

 

 우측에 차양막이 설치된 넓은 수레길따라 진행이 됩니다.

 

 

 

 차양막 너머에 시설물이 있는것을 봐서는 뭔가 재배를 하다가 실패해서 망한듯 보입니다.

 수레길따라 내려서다가 희미한 등로를 헤집고 나오면...

 

 

 

 시멘트계단으로 내려서며 놋점이고개에 도착합니다.

 

 

 

 좌측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방향...

 

 

 

 우측 서천군 판교면 판교리 방향...

 좌측으로 돌아가 잠시 올라서면...

 

 

 

 이동통신시설이 나오고...

 완만한 등로가 한동안 쭈~욱 이어집니다.

 

 

 

 넓은 수레길...

 고도70여m를 완만히 오르며 능선봉에 올라 10분여 쉬어가고...

 살짝 더오르면...

 

 

 

 무명봉...

 

 

 

 이후 다시 철망이 쳐진 넓은 수레길이 한동안 쭈~욱 이어지고...

 

 

 

 249m봉...

 좌측에 높은 철탑에 무인산불감시카메라가 있고 우측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후 안내판이 나오면서 철망이 끝나고...

 

 

 

 안내판 바로앞에서 넓은 수레길을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가면...

 

 

 

 어수선한 등로가 이어지며...

 

 

 

 철사줄따라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쭈~욱 이어집니다.

 철사줄이 땅바닥에 뒹구는 곳도 있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거리안부 직진...

 좌우로 희미하게 하산로로 보이는 등로가 있는 안부 통과...

 

 

 

 길게 이어져오던 철사줄이 나무에 묶여있는 이곳에서 철사줄은 끝~~~

 나무가 아프겠습니다...ㅠㅠ

 

 

 

 노루치고개 임도에 내려섭니다.

 우측에 "2011년 임도신설공사" 표지석이 있고 그늘에서 물한모금 마시며 잠시 쉬고...

 임도를 가로질러 건너편 숲길로 들어섭니다.

 

 

 

 오름...

 

 

 

 무명봉에 오르고...

 계속되는 어수선한 등로와 끝없이 이어지는 거미줄과의 사투로 정신이 혼미...

 4~5분여후~~~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잡목들로 어수선한 등로에 정신줄 놓고 직진방향에 있는 희미한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며

 알바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ㅠㅠ

 

 

 

 알바중...

 사진속 중앙 잘록히 들어간 부분이 임도사거리이고 우측이 봉림산...

 좌측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했는데 계속직진해 오면서 알바...

 되돌아 가는것 보다 아래 보이는 임도에 접속해 마루금에 접속하는 것이 편할것 같아 벌목지를 무작정 내려갑니다.

 

 

 

 알바중...

 잡목과 잡풀가득한 벌목지를 어렵게 내려서 시멘트포장임도에 접속해 좌틀...

 

 

 

 알바중...

 임도따라 올라서...

 

 

 

 임도사거리 마루금에 접속합니다.

 

 

 

 표지석 뒷쪽에서 내려왔어야 합니다.

 약600m 8분정도면 도착할 이곳에 1.65km를 돌아 41분만에 접속합니다.

 알바로 1.05km, 33분가량 까먹고 나니 맥이 탁 풀립니다.

 

 

 

 임도시설 표지석...

 

 

 

 천방산 등산안내도...

 봉림산 위치도 표시해 주면 고맙겠구만...ㅋ

 

 

 

 벤치에 앉아 식사와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알바로 까먹은 시간에 쫓겨 20분가량 짧게 쉬고...

 천방산등산안내도 바로 뒤쪽 산길로 오르며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올라서자마자 표지석이 있고...

 임도사거리 입구에 세워 두면 입구 찾기가 쉽겠구만 왜 이곳에???

 15분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341m봉...

 능선봉에 올라서며 봉림산까지 완만하게 진행이 됩니다.

 진행방향 좌측에 문산저수지와 봉선저수지가 보이고...

 

 

 

 봉림산 정상...

 표지석만 달랑 있고 조망은 없습니다.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20여m 앞쪽에 3등 삼각점(서천 306)이 있고...

 다시 앞쪽으로 조금더 나가면 조망이 트입니다.

 

 

 

 봉림산과 이웃하고 있는 천방산...

 좌측 문산저수지, 우측 봉선저수지가 보이고 멀리 금강까지...

 

 

 

 희리산...

 판교면 등고리 마을과 흥림저수지...

 저수지 위에 장항선 철도, 희리산 너머로는 서천앞바다까지...

 

 

 

 서천읍 방향...

 계속 이어 가야할 금북기맥 마루금이 자세를 한껏 낮추고 이어갑니다.

 

 

 

 땡겨본 장항 금강하구...

 다시 내려갑니다.

 

 

 

 10분여 가파르게 내려서면 빨래줄 아래에...

 

 

 

 천방산 둘레길 임도에 내려서고...

 곧바로 직진해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급내림후 완만해지며...

 

 

 

 풍양조씨 가족묘역을 지나...

 묘지관리를 위해 넓게 조성한 수레길을 따라 나오면...

 

 

 

 북산리도로...

 서천군 문산면 북산리와 판교면 등고리를 이어주는 포장도로...

 흔한 표지기도 없고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 올라갑니다.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천방산이 보이고 좌측 아래 천용사 사찰에 있는 관음전 부처님입상이 선명히 보입니다.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되고...

 

 

 

 잘 정돈된 가족묘역 뒤로 완만히 올라서...

 

 

 

 능선봉을 지나 135m 무명봉에 올라 물한모금 마시며 8분여 쉬어갑니다.

 1분여 잠시후 밋밋한 삼거리갈림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묘지관리용 넓은 수레길을 내려서는데 한여름에 자란 온갖 잡목과 잡풀이 성가시게 하더니...

 

 

 

 칡넝쿨과 잡목들이 앞을 탁 막고...

 두어번 뚫어 보다가 잘못 내려왔나 싶어 다시 빽해서 삼거리 갈림봉으로 되돌아 올라가보니...

 

 

 

 알바중...

 표지기 제대로 붙어있고, gps보면서 등로 다시 확인하고...

 왔던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칡넝쿨을 걷어내며 2분여 사투를 벌여 빠져 나오고...

 350m 5분이면 통과할 거리를 왔다리갔다리 850여m 25분여 왕복을 하면서 쓸데없는 알바를...ㅠㅠ

 

 

 

 뚫고 나와보니 이런길 이었습니다...ㅠㅠ

 

 

 

 뒤돌아보니 우측 천방산, 중앙 135m봉 뒤로 봉림산...

 중앙 135m봉에서 좌측으로 빙글 돌아 왔습니다.

 

 

 

 무명봉...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진행이 되고...

 

 

 

 벌초되 깔끔한 쌍묘를 지나 내려서니...

 

 

 

 석촌리도로...

 서천군 종천면 석촌리와 문산면 북산리를 이어주는 도로...

 

 

 

 혼자놀기...

 우측으로 40여m가 도로건너 숲길로 들어서면...

 

 

 

 새로 조성된 풍천김씨 가족묘역 상단으로 오릅니다.

 

 

 

 버섯재배단지를 지나...

 고도 90여m를 완만하게 오르막으로 올라서면...

 

 

 

 120m 능선 무명봉...

 살짝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5분여 더 진행하면...

 

 

 

 139m봉...

 잡풀 가득한 곳에 삼각점안내판과 4등(서천 430)삼각점이 있고...

 

 

 

 직우틀해 벌목지대를 내려갑니다.

 

 

 

 지나 내려온 139m봉....

 

 

 

 벌목지 중간쯤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

 

 

 

 수레길에서 우측으로 진행이 되고...

 

 

 

 밤나무단지로 들어서자마자...

 

 

 

 밤나무단지 좌측으로 빠져 내려서면...

 

 

 

 화성리도로에 내려서 앞쪽에 보이는 야산으로 진행합니다.

 

 

 

 우측 서천읍 화성1리방향...

 좌틀하자마자...

 

 

 

 신축중인 민가주택 사이로 진행해...

 앞쪽에 보이는 야산으로...

 

 

 

 야산끝까지 오면 비닐하우스 왼쪽에 파란색 물통이 보이고...

 물통 좌측으로 잡목을 헤집고 올라서면...

 

 

 

 78m봉...

 작은태봉산으로 불리우는곳으로 코팅지가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2~3분여 능선을 따르다가 능선에서 직좌틀...

 

 

 

 고도차이 없는 완만한 등로가 한동안 이어지고...

 

 

 

 무명봉에서 좌틀...

 

 

 

 골깊은 안부를 지나...

 

 

 

 벌초되어 깔끔한 쌍묘에서...

 묘지관리용 수레길을 따라 나오면...

 

 

 

 호남고속도로 절개지 상단에 섭니다.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우틀해 포장도로따라 내려가면...

 

 

 

 토끼굴 지하통로를 통과해 다시 좌틀해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넓은 수레길 따라 오르면...

 

 

 

 새로 조성한 가족묘역을 지나...

 

 

 

 태봉산 정상으로 추정되는 곳에 오르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어...

 

 

 

 앞으로 좀 더 진행해 뭔가가 있나 확인하러 가봤으나...

 잡풀과 잡목들 가득한 무명봉 능선이고...

 

 

 

 빽해서 되돌아와 진행방향에서 우틀합니다.

 

 

 

 사유지 경계를 알리는 철망펜스와 사각정자가 나오고...

 철망펜스따라 진행하다가 산길을 따르면...

 

 

 

 잡목으로 가득찬 폐쇄된장항선철도 절개지 상단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돌아 나오면...

 

 

 

 구)장항선 철도에 도착합니다.

 태봉산 밑으로 터널을 뚫으면서 폐쇄된 장항선 철도를 자전거 도로로 만들어 놨습니다.

 좌측의 들머리 입구를 찾아보기 위해 왔다리갔다리 해보지만 마땅히 올라갈 곳도 없어 보이고...

 두번의 알바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고 예매한 기차시간도 다가 오고...

 서천오거리까지 계획했던 이번구간을 이곳에서 마치기로 합니다.

 산길샘을 끄고 짐보따리를 정리하며 카카오택시를 콜하고...

 

 

 

 서천역으로 나와 화장실에서 몸단장하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기차시간 기다리며 맥주한캔 사서 남은 구운계란 3개에 허기를 달래고...

 

 

 

 2분 연착하는 18시56분발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으며...

 두번의 알바로 개고생한 3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2018년 9월 12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