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명성지맥 1구간 광덕산(분기점)-산정호수

한북명성지맥 1구간 광덕산(분기점) - 산정호수

 

산행지 : 한북명성지맥 1구간 광덕산(분기봉)-산정호수 (화천군 사내면~포천시 영북면)

누   가 : 이철규님, 최병규님, 그리고 나...

언   제 :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날   씨 : 잔뜩흐렸다가 산행종료직전 비... / 중국발 미세먼지로 조망이 안좋음...

산행거리 : 약15.6km (누적 : 약15.6km), 접속2.4km/탈출4.0km...(오늘 총 걸은거리 : 약 22.0km)

                (명성지맥 총 걸은거리 : 약 22.0km)

산행시간 : 9시간 25분 / 점심,휴식시간,접속,탈출시간 포함 (누적 : 9시간 25분)

 

산행일정 : 집출발(05:20)-산곡동/갈산동발(05:35)-외곽순환고속도로/47번국도-광덕고개착(07:40)

                광덕고개/들머리(07:55) - 광덕산(08:54) - 830봉(09:46) - 자등현(10:36) - 각흘산(11:56)

                - 약사령(13:47) - 명성산(15:04) - 삼각봉(15:21) - 팔각정(16:11) - 산정호수/날머리(17:19)

                운천콜택시/차량회수-광덕고개착,발(18:01,18:05)-47번국도/외곽순환고속도로-부평착(19:52)

                              

교통편 및 교통비 / 자차이용

       갈때 : 집-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톨게이트)  : 900원

                 외곽순환고속도로(양주톨게이트) : 3,000원

       올때 : 산정호수-광덕고개(차량회수/운천콜택시)  : 35,000원

                 외곽순환고속도로(불암산톨게이트) : 1,800원

                 외곽순환고속도로(양주톨게이트) : 3,000원

                 외곽순환고속도로(김포톨게이트) : 900원

                 주유비(왕복 252km 주행) : 40,000원

                 -------------------합 : 84,600원 (누계 : 84,600원)

 

왕복 교통 정보

        집-산곡동/갈산동-광덕고개 : 2시간20분소요 (자차이용/외곽순환고속도로-39번-43번-37번-47번국도)

        산정호수-광덕고개 : 20분소요 (운천콜택시이용/339번지방도-47번국도)

        광덕고개-부평 : 1시간57분소요 (자차이용/47번-퇴계원IC-외곽순환고속도로)

 

 

★ 산행 기록 및 주의 구간 ★

    - 벼르고 벼려왔던 한북정맥 8지맥중 마지막 지맥, 남한땅 지맥중 가장 위쪽에 자리를 하고 있기에 쉽게 접근이 어려

       워 왠만한 산꾼들도 완주를 못한 명성지맥을 드디어 들어옵니다.

    - 최고문님의 제안으로 광덕-각흘-명성산 종주를 계획하다 보니 애초부터 안덕재-바깥덕재 전차훈련장 마루금은 군

       훈련지역이라 위험하다는 핑계로 제외시키고 팔각정을 거쳐 등룡폭포쪽을 내려서는 코스로 진행합니다. 어차피 2구

       간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산정호수쪽으로 들어오는 길이 편하다는 생각도 있고...ㅎ 일행덕에 자차로 이동을 하

       니 들/날머리에 편안하게 들어오고 나가기는 하나 기름값에 차량회수비까지 만만치않은 교통비가 들더라...

    - 동트기전 새벽녁 인천을 출발해 광덕고개에 도착해서 내리니 초겨울 쌀쌀한 바람에 콧등이 다 시리고, 산행준비하고

       광덕고개 곰상옆으로 오르는 급경사 로프길을 올라 들머리 산행에 들어갑니다...

    - 급경사 오름을 오르면 곧바로 "광덕산 1-1" 이정표가 나오고 오름길위주의 등로가 이어지며 "1-1~1-6"까지 이정표

      를 지나며 오르면 "광덕산 정상" 이정표와 만나며 광덕산 정상에 오릅니다. 한북정맥 종주할때 기억을 더듬으며 정상

      을 둘러보고 "광덕산 정상"이정표로 도로 내려가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 급경사 내림을 내려서면 "광덕산 2-9" 이정표를 만나고 972-930봉을 오르내리며 "광덕산 2-5" 이정표까지 진행을 하

       면 삼각점이 있는 삼거리갈림봉 830m이고, 직우틀해서 급경사 내림을 내려서 로프암반-헬기장-로프난간등로-폐타

       이어벙커봉-헬기장을 차례로 지나 내려서 47번국도가 지나는 자등현에 내려서고...

    - 도로 건너편 주차장 끝트머리에 있는 숲길을 계속 이어 오르면, 군초소 안부에서 급경오름이 시작되고 로프 급경사

       된비알 2곳을 지나 오르면 헬기장을 우측에 두고 진행하고, 계속 오름길에 "포탄낙하지점 500-300-100-50m"경고판

       을 차례로 지나 오르면 각흘산 헬기장에 오르고 좌측으로 진행에 각흘산 정상에 발을 올려놓습니다.

    - 연무로 시야는 좁지만 일망무제의 조망을 즐기고 각흘산을 내려서 방화선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해 오면, 소나무한

       그루 있는 벙커봉에서 직좌틀 진행해 숲길로 들어서고 군경고안내문-시멘트구조벙커봉을 지나 한바탕 내려섰다 다

       시 올라 716m봉/헬기장 우측사면을 지나 다시 내려서고 탄피종-군비트를 지나 내려서니 약사령이고...

    - 비포장임도를 가로질러 건너 급경사길을 헐떡이며 오르고 헬기장을 지나 이어지는 로프 급경사 2곳을 차례로 지나

      며 오르니 억새능선길에 오르며 조망이 트이고, 조망을 즐기며 능선길을 따르니 용화저수지쪽 ㅏ갈림길 2곳을 지나

      고 계속이어지는 오름을 오르니 헬기장을 지나자 마자 명성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틀진행해 조망바위와 산

      안고개갈림길을 지나 300여m 진행해서 오르니 명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네번째 오르는 명성산 정상은 눈에익어 반갑고, 휘둘러보고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150여m 앞에 있는 삼각봉에 오

       르니 해태상이 반겨주고, 삼각봉을 내려서 이정표를 지나 암봉을 우회해서 내려섰다 올라 능선길을 진행하면 "119

       구조 현위치 헬기장" ㅏ삼거리에서 직진진행하고, "팔각정 0.5km"이정표를 지나자 마자 오르니 능선봉에서 가야할

       다음구간 진행할 여우봉-사향산-관음산이 조망되고 좌측으로는 안덕재-바깥덕재로 이어지는 원지맥마루금이 내려

       다 보이더라...

    - 계속진행해 "119 구조 현위치 5-1 위험지역" 구조목에서 좌측의 원지맥마루금을 버리고 직진진행해 팔가정으로 내

      려서고, 직좌틀해서 때 늦은 억새를 감상하며 등로를 따라 쭈욱 내려서니 다음2구간 들머리 첫번째 예정지  "119 구

      조 현위치 1-4 위험지역" 에서 철책문을 확인해두고 다시 등로를 따르니 등룡폭포-쉼터-지압길을 지나 내려서니 다

      음2구간 들머리 두번째 예정지 비선폭포/책바위갈림길을 확인해두고 상가지역을 쭈~욱 따라 내려서니 339번 지방

      도로 명성산등산로 입구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오늘산행 알바주의 구간

       - 830m봉(갈말 310삼각점)에서 마루금은 직우틀 내리막으로 진행해야 함.(직진은 백운계곡주차장 방향)

       - 각흘산을 내려서 방화선이 끝나는 소나무한그루 벙커봉에서 직좌틀 진행해야 함.

    - 오늘 1구간은 광덕고개에서 광덕산오름, 자등현에서 각흘산오름, 약사령에서 억새능선길오름 3구간의 오름길 이외

       에는 급경사 오르내림이 없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특별히 힘든구간이 없고, 광덕산구간과 명성산구간에는 이정표 시

       설도 잘 정비되어 있고, 각흘산구간에서는 간간이 메달려 있는 지맥표지기들을 참고로 진행을 하면 특별한 어려움

       과 알바없이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음.

    - 백두대간과 정맥마루금을 동시에 진행하며 예비로 두었던 한북정맥의 마지막 지맥길 명성지맥을 들어서며, 올겨울

       눈과 날씨상태를 봐가며 짬짬히 진행을 해 2-3구간을 마무리 할 계획을 세워봅니다.

 

 

◈ 한북명성지맥 전체 산행 개념도       

 

 

 

 

◈ 1구간 산행 개념도    

 광덕고개-광덕산-자등현-각흘산-약사령-명성산-팔각정-등룡폭포-산정호수주차장 구간지도

 

  

★ 산행 상세 일정 ★

- 05:20  집출발

- 05:35  산곡동-갈산동 경유 / 갈산역 출발

- 07:40  광덕고개 도착 / 산행준비

- 07:55  광덕고개 1구간 들머리 출발

- 07:58  이정표 광덕산 1-1

- 08:06  ㅏ삼거리 갈림길 / 이정표 광덕산 1-2

- 08:17  이정표 광덕산 1-3

- 08:22  이정표 광덕산 1-4

- 08:27  이정표 광덕산 1-5

- 08:39  이정표 광덕산 1-6

- 08:54~09:04  광덕산 / 정상석,한북정맥등산안내도,삼각점

- 09:09  이정표 광덕산 2-9

- 09:17  972m봉 / 삼거리갈림길 / 이정표 광덕산 2-8

- 09:28  930m봉 / 이정표 광덕산 2-7

- 09:38  이정표 광덕산 2-6

- 09:46  830m봉 / 삼거리갈림봉 / 갈말310삼각점 / 이정표 광덕산 2-5

- 10:03  로프암반

- 10:21  폐타이어벙커봉

- 10:27  헬기장

- 10:36~10:48  자등현 / 47번국도

- 10:59  군초소안부 쉼터

- 11:14  벙커봉 / 삼거리갈림길

- 11:40  헬기장

- 11:48  군경고판 / 100미터앞 포탄낙하지점

- 11:51  각흘산정상직전 헬리포트

- 11:56~12:07  각흘산 / 정상표지스텐봉,갈말311삼각점

- 12:21  벙커봉 / 소나무한그루

- 12:26~13:15  점심 및 휴식

- 13:17  벙커무명봉 / 군경고안내문

- 13:27  716m봉 / 우측사면진행

- 13:44  검정천막군비트

- 13:47  약사령 / 비포장임도,대전차방어돌탑

- 15:58  폐헬기장삼거리

- 14:19  억새능선길

- 14:25  Y삼거리 / 용화저수지갈림길이정표, 119신고안내4지점

- 14:28  ㅏ삼거리 / 명성산등산안내도,119신고안내5지점,약사령능선이정표

- 14:51  헬기장

- 14:57  T삼거리 / 명성산갈림길이정표

- 15:02  ㅓ삼거리 / 산안고개갈림길이정표

- 15:04~15:11  명성산 / 정상석,등산안내도,2등산각점,119신고안내6지점

- 15:21  삼각봉 / 해태상정상석

- 15:25  이정표 (팔각정 1.5km, 삼각봉 0.32km)

- 15:36  ㅏ삼거리 / 산안고개갈림길이정표, 현위치5-2헬기장

- 15:45  군경고안내문

- 15:51  이정표 (팔각정 0.5km)

- 15:59  ㅓ삼거리 / 119구조목 5-1

- 16:11  팔각정 / 빨간우체통,등산안내도,이정표

- 16:17  궁예약수터

- 16:28  119구조목 1-6 현위치 억새밭시작점 / 산불감시초소

- 16:33  119구조목 1-5 현위치 약수터

- 16:42  119구조목 1-4 현위치 위험지역 / 산불감시초소, 철책문

- 16:54  등룡폭포

- 17:07  사각정자 쉼터

- 17:16  비선폭포 / 책바위등산로갈림길이정표

- 17:19  산정호수 / 등산로입구 1구간 날머리

- 17:41  산정호수출발 / 산행정리 및 운천콜택시 대기

- 18:01  광덕고개 도착

- 18:05  광덕고개 출발

- 19:52  부평 / 갈산동 도착 / 뒷풀이 식사후 집으로~

 

  

◈ 산행 사진   

 광덕고개 도착...

 대중교통으로 올려면 꼭두새벽에 집나와 동서울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오는 수고를 해야하지만,

 일행들 덕분에 내차로 편안하게 도착을 합니다...

 광덕고개정상 휴게소 주차장은 공사로 인해 주차를 할수 없어 광덕고개정상 오름직전에 있는 공터에

 주차를 해 두고 산행준비를 하고...

 

 곰상이 있는 정상부로 걸어와 명성지맥 들머리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북정맥 할때 내려왔던 곳으로 절개지 옹벽에 있던 철계단이 없어 졌드라...

 

 절개지 암벽을 로프잡고 올라서면...

 

 곧바로 광덕산 1-1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으로 다 떠오른 늦은 일출해를 바라보며 힘차게 출발~~

 

 광덕산 1-2이정표가 있는 ㅏ삼거리갈림길...

 우측은 광덕산가든쪽에서 오르는 등로이고...

 

 꾸준히 오름짓을 이어가며 광덕산 1-3 이정표를 지나올라...

 앞쪽에 보이는 능선정상에서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이어가고...

 

 가끔은 완만하게...

 광덕산 1-4 이정표를 지나고 곧이어 한북정맥 이정표를 지나 다시 오름길...

 

 광덕산 1-5 이정표에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진행이 되고...

 

 광덕산 1-6 이정표를 지나 잠시 내려섰다가 마지막 오르막을 극복하면...

 

 광덕산 정상 직전 삼거리 갈림길...

 광덕산 정상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삼거리갈림길에서 바로위에 보이는 광덕산 정상을 다녀와

 좌측으로 이어지는 "백운계곡주차장" 방향으로 실질적인 명성지맥 마루금이 시작되는 곳 입니다...

 

 광덕산 정상 풍경...

 정상석, 한북정맥등산안내도, 갈말 309 삼각점이 있고...

 한북정맥등산안내도를 보며 3년 반전 한북정맥종주 할때의 기억을 아스라이 되집어 보고...

 

 한방 박히고...

 명성지맥 마루금 이어가기를 시작합니다...

 

 광덕산에서 3분여 내려섰다가 교통호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해 로프 급내림을 다시 내려서고...

 

 광덕산 2-9 이정표를 지나며 내려서고...

 830m봉/삼각점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진행을 하지만 내림길 위주의 등로가 쭈욱 이어집니다...

 

 바위사잇길을 넘어 군참호를 지나면...

 

 972m봉...

 광덕산 2-8 이정표 / 큰골갈림길 삼거리에서 직진 완만하게 이어가고...

 

 119 구급함이 있는 무명능선봉에서 다시 짧게 내려선후 능선길을 3~4분여 진행해 짧게 오르면...

 

 930m봉...

 광덕산 2-7 이정표를 지나 다시 쭈욱~ 내려서고...

 

  광덕산 2-6 이정표를 지나며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830m봉 / 삼거리 갈림봉에 도착하고...

 광덕산 2-5 이정표와 "갈말 310" 3등 삼각점이 있고...

 직진 방향에 박달봉이 빼꼼이 보이고 마루금은 직우틀 급내림을 내려섭니다...

 이후 각흘산을 지나 명성산 억새밭 능선길에 오르기전까지는 이정표가 하나도 없으니 참고 하시라~~

 

 급내림을 내려선후 로프가 있는 암반을 지나고...

 선답자 산행기에 있던 철계단은 좌측 난간에 나뒹굴고 있드라~

 

 올라섰다 헬기장을 지나 내려서고...

 

 로프 난간 3군데를 연속해서 지나고...

 

 바위를 우회한후 폐타이어 벙커봉 우측으로 내려서면...

 

 커다란 나무가 있는 안부를 지나 다시 벙커를 지나면...

 넓은 군임도를 만나 임도를 잠시 따르고...

 

 군임도 우측에 커다란 헬기장을 마나면...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진행이 되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 내려서면...

 

 비포장임도와 다시 만나고...

 임도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철원관광안내도 앞으로 나오며...

 포천과 철원을 이어주는 49번국도 자등현에 도착한다...

 

 자등현...

 포천방향...

 강원도의 상징 곰탱이가 도로 양쪽을 지키고 있고 도평三리 표지석이 있으여...

 

 자등현

 철원방향...

 왠 각흘산 표지석이???

 

 자등현 도로를 직진해서 건너오면 비포장 넓은 주차장이 있고...

 잠시 휴식후  마루금은 주차장 끝트머리 숲길로 이어갑니다...

 

 숲길로 들어서 잠깐 올라 군임도와 만났다가 등로를 내려섰다 오르면...

 T능선 삼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이어가고...

 

 군초소가 있는 안부를 지나며 급경사의 오름길이 시작되고...

 

  시멘트구조물 벙커를 지나 로프 급경사를 오르면...

 

 벙커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가고...

 

 가끔은 요렇게 완만하게 이어가지만 각흘산까지는 꾸준한 오름길 위주로 진행을 합니다...

 

 다시 로프 급경사 된비알을 극복하면...

 

 등로 우측에 커다란 헬기장이 있고...

 

 군경고판 포탄낙하지점 500m 표지판을 지나고...

 

 포탄낙하지점 300m 경고판과 시멘트 벙커봉을 지나...

 다시 포탄낙하지점 100m 경고판을 지나고...

 

 바위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커다란 소나무가 인상적이고...

 이어지는 포탄낙하지점 50m 경고판을 지나 오르면...

 

 각흘산 정상 직전 주능선 헬리포트에 오르더라...

 잠시 조망을 즐기고 좌틀하면...

 

 각흘산 정상 봉우리가 지척이고...

 

 이내 각흘산 정상에 오릅니다...

 스텐레스 정상 표석과 갈말311 삼각점이 있고...

 사방팔방으로 탁트이며 조망이 펼쳐지지만 날씨도 흐리고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먼거리 조망이 안보이드라...ㅠㅠ

 

 뿌연 연무속 광덕산과 상해봉이 가물가물하고...

 

 가야할 명성산 능선도 멋진 폼으로 자리하고 있고...

 

 우측 아래에 용화저수지도 보이고...

 

 각흘산 북쪽 방향으로도 능선길이 쭈~욱 이어져 있드라~

 

 한방 박히고...

 

 각흘산 정상에서 10여분여 머물다 내려섭니다...

 

 각흘산 마루금 능선은 포사격으로 인한 산불방지를 위한 방화선으로 민둥산 모습이고...

 햇빛이 없어서 다행이지 여름에 오면 땡볕이겠구만...

 

 뒤돌아본 각흘산...

 겨울에도 산객이 많이 찾는지 오르는길 내리는길 모두에 로프를 잘 설치해 놨드라~

 

 쩌그 멀리 애처롭게 서 있는 소나무한그루 있는곳까지 방화선따라 진행이 되고...

 비 많이 내리면 흙이 쓸려 내려갈까봐 걱정이드라~~

 

 소나무한그루 있는곳까지 오니 벙커봉이고...

 까마귀 한마리가 머리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소나무꼭대기에 앉아 울어대드라~~~

 봉우리 상단에서 좌틀 진행...

 

 지나온 각흘산 방화선...

 

 포탄낙하지점 100m 경고판을 지나자 마자...

 

 마루금 우측 공터 바람이 없는곳에 점심상을 차려 50분여 식사 및 휴식~~

 따뜻한 라면과 커피한잔이 얼었던 몸을 녹여주더라~~

 긴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

 

 군사시설보호구역 경고문 안내판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시멘트구조물 벙커봉을 올랐다가...

 

 한바탕 급경사 내림길을 이어가고...

 다시 완만하게 능선길을 이어가다가...

 

 716m봉/헬기장을 급하게 오르려는듯 하더니...

 봉우리 직전에서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고...

 

 716m봉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만나 다시 우측 급경사 내림길로 이어가고...

 

 내림의 정점에서 완만하게 이어가다 탄피종이 메달려있는 벙커봉을 지나고...

 이어서 검정천막이 덮혀있는 비트를 지나 내려서면...

 

 비포장길 임도가 지나는 약사령에 내려서드라~~

 비포장도로 따라 우측 임도 건너편에 표지기가 잔뜩 메달려 있고...

 

 잠시 숨돌리며 고갯마루금에 다가가보니...

 허접한 대전차방호 돌탑이 세워져 있드라...ㅋㅋ

 

 약사령에서 급경사 오름의 된비알을 올라야 하고...

 이내 삼거리안부에 올라 직진 진행하고...

 

 어린소나무 가득한 폐헬기장을 지나면...

 

 다시 로프급경사를 오르고...

 

 잠깐 내려섰다 암봉을 우회해서 진행을 하면...

 

 계속해서 로프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니...

 

 억새능선길에 오르며 조망이 트이더라...

 약사령을 출발해 급경사 된비알을 서너차례 극복하며 30여분을 올라 명성산 억새능선길에 도착하드라~~

 

 광덕산에서 각흘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마루금길...

 

 전차포사격 훈련장과 여우봉도 보이고...

 

 가야할 명성산이 억새능선과 함께 그림처럼 다가와 있더라~~

 

 억새능선길을 따르면...

 

 Y갈림길 / 용화저수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한전철원지점에서 세운 낡은 이정표와 119신고안내 4지점 안내판이 있으여~~

 

 나즈막한 능선봉우리를 하나 올라섰다 내려서면...

 

 ㅏ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명성산등산안내도, 119신고안내 5지점안내판이 있고, 약사령능선길 이정표는 땅바닥에 나뒹굴고 있드라...

 직진해서 통나무계단 급오름을 이어가고...

 

 삼거리를 지나 두번째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다시 조망이 트이고...

 지나온 마루금과 가야할 명선산, 좌측에 펼쳐지는 한북정맥 마루금등, 조망을 즐기며 억새능선길을 진행합니다...

 

 통나무 계단을 내려섰다가 다시 세번째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명성산 갈림길 직전에 있는 헬기장에 오르며 다시 조망이 트이고...

 뿌연 연무에 가려 일망무제의 조망은 아니지만 조망을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지나온 마루금 능선...

 

 아스라이 한북정맥 마루금과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화악산...

 똑딱이 카메라가 현장에서 보는 눈을 따라오지를 못하네요...ㅠㅠ

 

 땡겨보니...

 그나마 한북정맥길 너머로 응봉-화악산이 희미하게 보이기는 하드라~~

 

 무시무시한 전차포사격훈련장 너머로 한북정맥 국망봉-견치봉이 우람하고...

 

 T삼거리 명성산 갈림길 삼거리...

 헬기장 바로위에 갈림길이 있고 직우틀해서 명성산 정상을 확인하러 진행합니다...

 

 조망바위와 ㅓ삼거리 산안고개를 지나...

 이어지는 급경사를 짧게 오르면...

 

 명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명성산등산안내도,119신고안내 6지점안내판,2등삼각점,이정표가 있는 명성산 정상은

 오늘로서 4번째 오르고 있으니 눈에 익은 모습 그대로이드라...

 

 가야할 삼각봉과 명성산 주능선길...

 

 우측으로 금학-고대산과 지장봉이 연무속에 가물가물 하드라...

 

 한방 박히고...

 7~8분여 놀다가 다시 올라왔던 삼거리로 내려서고...

 

 명성산 갈림길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와 삼각봉 방향으로 직진 진행하면...

 

 좌사면 삼거리갈림길에서 직진해서 짧게 오르니...

 해태상 정상석이 있는 삼각봉에 오르고...

 

 명성산 해태상

 포천시에서 명성산 정상과 620m 떨어진 삼각봉에 시비·선악을 판단해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인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져에 해태상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합니다. 삼각봉 바로 아래에 동양 최대 규모인

 승진종합전차포사격훈련장이 있어 매년 사격훈련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해 왔는데, 산불예방을 염원하는 뜻에서 화

 재를 물리치는 신수(神獸)인 해태상을 조각하고 삼각봉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 펌 -

 

 똑딱이 들고 해태상 기받으며 셀카한방 박고...

 삼각봉에서 짧은 급경사 내림을 내려서 좌사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만나 진행을 하면......

 

 이정표(팔각정 1.5km, 정상 0.62km)를 지나고...

 완만하게 이어가다가...

 

 암봉을 우회하는 로프 바위구간을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

 

 능선길에 올라 돌탑을 지나고...

 

 뒤돌아보니 우회해서 지나온 암봉과 삼각봉-명성산정상, 좌측으로 궁예봉도 보이고...

 

 ㅏ삼거리 갈림길(헬리포트장)... 

 우측으로 산안고개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고...

 명성산등산안내도,119긴급연락처 4-2안내판,이정표,현위치5-2 헬기장 구조목...

  

 명성산 등산로 안내도를 휘~ 둘러보고 계속 진행합니다...

 좌측 아래에 원 지맥마루금인 전차사격훈련장 안덕재-바깥덕재 능선길이 계속 따라 다닙니다...ㅋ

 

 군경고문 안내판을 지나고...

 

 이정표(팔각정 0.5km, 삼각봉 1.4km)를 지나자 마자 능선봉우리에 올라서면...

 

 다음구간에 가야할 여우봉-사향산-관음산 어서오라 손짓하고 있고...

 

 우측아래로 산정호수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하고...

 관음산-불무산으로 이어지는 지맥 마루금도 가물가물 하드라~

 

 좌측으로는 원래의 지맥 마루금이 그려지고...

 군경고판쪽으로 내려서 무명봉을 두어개 지나내려서면 전차사격훈련장 바깥쪽으로 흐르는 능선길을 따라

 안덕재-바깥덕재-이동통신탑을 지나 올라 여우봉으로 오르는 원래의 지맥마루금 훤히 보이드라...

 

 산정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포토죤에서 한방박히고...

 계속진행하면...

 

 현위치 5-1 위험지역 119구조목을 지나고...

 구조목 좌측으로 보이는 군경고판으로 내려서면서 원래 명성지맥 마루금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출입금지구역이고 위험하다는 핑계와 일행들과의 산행계획으로 팔각정 방향으로 계속직진 합니다...

 

 직진해서 팔각정으로 진행을 하고...

 

 팔각정 / 억새능선에 도착합니다...

 휘둘러보며 빨간우체통에 마음만 전하고 좌틀해서 억새능선 방향으로 내려서고...

 

 궁예약수터를 둘러보고...

 물한모금 마시러 갔드만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ㅋ

 워낙에 많은 사람이 다녀가니 지하수가 많이 오염이 되어 있는갑네요~~

 

 팔각정과 억새밭을 뒤돌아보고...

 계속 내려서면...

 

 억새밭 안내판을 지나자 마자 안내로프를 따라 내려서고...

 지난 가을에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다녀 갔으면 억새밭이 엉망진창으로 다 망가져 있드라...ㅠㅠ

 

 산불감시초소, 이정표, 119구조목(현위치 1-6 억새밭시작점)이 있는 안부를 지나고...

 좌측에 군사시설보호 경계 펜스가 시작되며 펜스따라 계속 내리막 진행을 하면...

 

 119구조목 현위치 1-5 약수터를 지나며 계속 내려서면...

 

 119구조목 현위치 1-4 위험지역에 도착합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좌측 펜스에 철책문이 있으여~

 다음구간때 철책문을 넘어 바깥덕재-통신탑을 지나 여우봉으로 진행을 해야 하기에 눈여겨 봐두고 계속 내려섭니다...

 

 좌측에 다음구간 진행할 post 통신탑과 여우봉을 올려다 보고...

 

 철책문이 잠겨있어요~

 어찌 넘어가 진행을 할까 고민???

 일반 등산로를 따라 계속내려서면...

 

 등룡폭포에 도착하니...

 비가내리기 시작하고... 기상청 예보에는 18시이후부터 내린다고 해서 우비 준비를 안했구만...ㅠㅠ

 구라청을 욕할게 아니라 미리 준비한 나를 탓해야지...ㅋ

 

 늦가을비라 많이 내리지 않으니 베낭커버만 씌우고 내리는비 그냥 맞으며 진행을 합니다...

 쉼터와 거리표시 없는 이정표를 지나고...

 

 요런 지압길도 통과하니...

 

 비선폭포/책바위 갈림길에 도착을 합니다...

 다음구간때 비선폭포 방향으로 우틀해서 여우봉으로 오를지 모르니 눈여겨 봐두고...

 상가지역을 쭈~욱 따라 내려서면...

 

 339번 지방도로 오늘산행의 최종 날머리가 나오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정호수/명성산 안내도가 있고...

 좌측에 산정호수 주차장과 버스정거장이 있으나, 벌써부터 날도 어두워 졌길래 운천콜택시를 부르고...

 등산로 가든에서 비를 피하며 20여분 기다리니 운천택시가 도착하고, 택시를 타고 한참을 달려...

 

 광덕고개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고...

 아침에 출발해 10시간만에 제자리로 돌아와 짐정리하고 인천으로 향합니다...

 

 함께하신 분들과 함께 광덕산에서의 인증샷 한장 남기고...

 대간길, 정맥길 이어가는 중에 올겨울 짬짬이 남은 명성지맥 2,3구간을 들어올것을 기약하며 산행기를 정리합니다...

 

 

 

 

[2013년 12월 6일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