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석모도 해명산-상봉산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1월에 상봉산을 못 오르고 온 아쉬움과 능선에 진달래가 한창 일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산행을 기획하여 즐산 안산을 하고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석모도는 섬산행에서 볼수 있는 특유의 능선산행과 해안가 조망이 뛰어나며
오가는 배에서 갈매기들과 노는 재미가 쏠쏠한 산행지 입니다...
함께하신 산행팀들과 무사히 안산 즐산에 감사드립니다...
산행지 : 해명산-상봉산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327m)
일 시 : 2008년 4월 20일 일요일
날 씨 : 맑음...조망도 좋고 산들산들 봄바람이 좋았슴...
시 간 : 09:03 산행시작, 산행거리 9.6km 4시간40분 산행...
코 스 : 석포리포구 - 전득이고개(버스) - 해명산(327m) - 낙가산 - 방개고개
- 새가리고개 - 250m봉 - 상봉산(316m) - 250m봉 - 보문사 - 석포리(버스)
외포리에서 버스를 타고 전득이고개에서 하차를 합니다...
잘 그려진 등산안내도를 보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점검해 봅니다...
다행이 진달래가 다 지지는 않고 가는 곳곳 능선길마다 반겨주었습니다...
무명의 산객들이 작은 소망을 담아 쌓아 놓은 돌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해명산 오르는 능선길은 다지기 아쉬운 진달래와 더불어 4월의 푸르름을
한껏 머금고 산객들을 반기고 있었습니다...
해안 조망 1....
해안 조망 2....
해명산 정상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정상 표지석...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능선길에는 지기 아쉬운 꽃들이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었습니다...
방개고개 갈림길 안내 표지...
능선길을 가로막고 가시는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는지 묘하게 생긴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지나가며 만지작 거렸는지 닳고 닳은 흔적이 있네요...^^
발아래 보문사 전경과 주차장이 손에 잡힐 듯 하네요...
바위틈 사이에서 생명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꽃을 피어 발길을 잡네요...^^
해안 조망 3....
다 떨어져 가는 꽃잎을 아쉬워 하며 진달래 한그루가 해안을 보고 있네요...
드디어 상봉상 정상이 손에 잡힐듯 가시권에 들어 오네요...
해안 조망 4....
상봉상 정상에서...
정상석을 하나 만들어 기증을 해야 할까 하네요...^^
해안 조망 5....
하산후 보문사 전경과 눈썹바위...
정상에서의 흔적을 함께하신 다른분 카메라에서 담아 봅니다...
해명산 정상에는 9:58에 도착하였는데 시간차이가 너무 나네요...카메라 시간좀 고쳐 놓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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