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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청천·산곡 재개발 현황

부평 청천동 공병단 옛터, 인천 쇼핑업계 구도 뒤흔들 '격전지'로 주목

by 재주니 2023. 2. 6.

- 7호선 산곡역 개통, 산곡·청천동 일대 재개발로 '천지개벽'

- 인천 점포 없는 AK·갤러리아 참전설 '솔솔'…대형3사 중심 인천·부천 쇼핑업계 변화 조짐

수원역 일대에 조성된 'AK타운 수원' (사진=노보텔앰배서더수원)

인천 부평구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위한 예비우선시행자 공모에 나선 청천동 옛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이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기존 '빅3' 체계로 형성되고 있던 인천 및 부천 지역의 쇼핑업계를 뒤흔들 '태풍의 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은 1113공병단이 이전한 부지에 주변 여건을 고려하면서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대형 복합시설을 조성해 부평의 랜드마크로 키우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특히 그간 노후 주거지역과 공병부대 등으로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산곡동과 청천동 지역이 서울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의 개통과 일대 지역의 재개발로 '대격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쇼핑 및 문화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도시개발사업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명기된 '백화점' 혹은 '복합쇼핑몰'이 해당 시설에 들어올 수 있도록 명기돼 있어 해당 부지에 백화점이 실제로 입주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인천시와 부천시 지역 쇼핑업계는 과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임차했던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부지를 롯데그룹이 매입하며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재편된 이래 인천과 부천에 점포를 둔 롯데백화점과 부천시에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U-PLEX)을 둔 현대백화점이 자리잡은 가운데, 옛 인천점을 빼앗긴 신세계 측이 스타필드 청라와 송도 쇼핑몰 추진으로 인천 지역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롯데는 인천터미널 부지와 그 옆의 옛 구월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매입한 뒤 구월동 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롯데타운 조성을 준비중에 있고,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이외에도 송도와 김포시에 프리미엄아울렛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 수요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세계는 산하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를 내세워 돔경기장이 결합된 스타필드 청라와 송도 쇼핑몰을 추진하는 가운데 송도 인근 시흥 배곧에 프리미엄아울렛을 두고 있다.

대전시에 위치한 '갤러리아 타임월드' (사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이러한 가운데 4대 백화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인천 지역에 점포를 두지 않은 한화 갤러리아와 수도권 포함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세 확장에 나선 AK가 청천동 공병단 부지 개발사업에 참전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이는 지리적인 위치상 더 이상의 출점이 어려운 신세계·롯데·현대와 달리, AK와 갤러리아는 인천 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백화점 혹은 복합쇼핑몰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AK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AK플라자 인천공항점'을 두고 있으나 면세점이나 백화점, 복합쇼핑몰과는 거리가 먼 소규모 점포가 모인 상업시설이다.

이중 AK플라자는 최근 5년 사이에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 광명점, (군포시)금정점을 잇달아 개점하며 사업 확장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따라 백화점 형태 뿐만 아니라 복합쇼핑몰, 지역밀착형 쇼핑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점에 나섰다.

이에 따라 AK플라자가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경우 대형 주거단지 재개발이 속속 완료되고 있는 산곡·청천 및 부평구에 특화된 쇼핑공간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업계 4위 갤러리아 역시 서울시(압구정)과 대전시, 수원시(광교), 충남 천안시, 진주시 등에 6개 지점을 두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발판이 됐던 인천시에는 점포를 두고 있지 않은 만큼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업계를 통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청천동 복합쇼핑공간 개발사업에 기존 인천시에 점포를 두지 않은 새로운 유통기업이 들어설 경우 기존의 인천 유통업계 대결구도였던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3각구도에서 다각구도로 재편되며 활발한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평구는 옛 공병부대 이전 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내달 6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받고, 오는 4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포커스인천

 

 

http://www.focusincheon.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0

 

부평 청천동 공병단 옛터, 인천 쇼핑업계 구도 뒤흔들 '격전지'로 주목 - 포커스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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